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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승부' IT 제품 전시회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승부' IT 제품 전시회
입력 2016-05-18 07:18 | 수정 2016-05-1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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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애플의 스티브 잡스, 페이스북의 주커버그.

    시작은 다 대학생 창업이었죠.

    우리도 이런 역사 쓸 수 있을까요.

    이동경 기자가 대학 IT 제품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두 팔을 벌려 준비 자세를 취하자 곧바로 드론이 공중에 떠오릅니다.

    팔 움직임과 같은 방향으로 드론이 날아가고 손가락 동작에 맞춰 뒤집혔다 제자리로 오는 곡예비행도 해냅니다.

    신체 움직임을 읽어내는 정밀 센서기술을 드론에도 활용한 건데 올해 초엔 뮤지컬 배우들과 공연도 진행했습니다.

    [조경은 교수/동국대 NUI센터]
    "단순히 위치정보만을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근육의 이완수축 정보를 반영해서 더 활발한 동작을 할 수 있는 것이 이 센서의 특징입니다."

    동그란 장비에 스마트폰을 갖다댄 뒤 비밀번호를 입력하자, 곧바로 결제가 됩니다.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비콘' 기술을 적용한 건데, 기존 간편결제보다 인식률이 뛰어나고, 영수증도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또 신발에 장착한 센서로 걸음을 분석해 건강을 관리하거나, 게임과 IT를 결합한 재활 의료 장비도 선보였습니다.

    [양동석 연구원/단국대학교]
    "구부림을 측정할 수 있는 '플렉스 센서'가 장착돼서 환자들의 손동작을 명확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전국 56개 대학과 연구센터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오는 금요일까지 이어집니다.

    MBC뉴스 이동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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