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흔들린 탄산음료, 거품 없이 여는 법 外

[스마트 리빙] 흔들린 탄산음료, 거품 없이 여는 법 外
입력 2016-07-27 06:54 | 수정 2016-07-27 08:03
재생목록
    ▶ 흔들린 탄산음료, 거품 없이 여는 법

    잘못 잡아 떨어졌거나 실수로 흔들린 탄산음료.

    그대로 뚜껑을 열면 화산 분화구처럼 거품이 흘러나와 손이 끈적끈적해지죠.

    이럴 땐 숟가락으로 탄산음료 뚜껑 위를 두세 번 두드리세요.

    빠져나왔던 이산화탄소가 다시 음료로 녹아들어 거품이 줄어듭니다.

    또, 캔이나 병을 옆으로 뉘어 두세 차례 굴려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뚜껑을 빠르게 돌려 따면 내용물이 흘러넘치지 않는데요.

    급하지 않다면, 이산화탄소가 다시 녹길 기다렸다 뚜껑을 여는 게 좋겠죠.

    ▶ 삼계탕의 기본, 좋은 '닭' 고르려면?

    복날 즐기는 대표 보양식, 삼계탕.

    누가 어떻게 만드느냐도 중요하지만, 좋은 닭을 고르는 게 맛과 영양의 기본이죠.

    오늘이 중복인데요.

    중복을 맞아 닭고기 고르는 요령, 정리했습니다.

    닭고기라고 다 같은 고기가 아닙니다.

    삼계탕용 닭은 크기가 400~500g 정도, 5~6호를 고르는 게 좋고요.

    냉동 보관된 닭보다 5도 이하의 냉장고에서 냉장 보관된 게 더 맛있다고 합니다.

    색깔은 핑크색 또는 크림색인 것이 좋다는데요.

    창백할 정도로 흰 닭이 좋다는 말도 있지만, 좋은 사료를 먹인 닭은 핑크색인 경우가 많다는군요.

    또, 금방 도계한 닭은 닭털을 뽑은 구멍인 닭살이 도드라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닭살이 도드라지게 돋아난 게 신선한 닭일 확률이 높다고 하고요.

    마지막으로 모이주머니가 제거돼 있고, 항문이 완전히 절개된 닭을 구입하는 게 삼계탕 맛을 좋게 하는 비결이라고 합니다.

    ▶ 재산세를 두 번 내는 이유

    이번 달이 재산세 납부 달이죠.

    재산세는 납부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7월과 9월, 1년에 두 번 나눠 걷는다는데요.

    기왕 나눠 내게 할 거 6개월 정도 여유를 두지 왜 2개월 차이로 나눠 걷을까요?

    정부에서 세금을 매기기 위해 기준 시가라는 걸 정하는데, 이게 매년 4월이 돼야 나온다고 합니다.

    이의 신청 받고 세금 계산해서 고지서 발송하고….

    그나마 7월이 제일 빨리 부과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합니다.

    또, 재산세를 걷어 지자체들 예산으로 써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늦어도 9월에는 받아야 해서 7월과 9월에 나눠 걷는다는군요.

    ▶ 여름철 인기 소재 '리넨', 오래 입으려면?

    바람이 잘 통해 시원한 식물성 천연 섬유, 리넨.

    몇 년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어떻게 세탁해야 새 옷처럼 오래오래 입을 수 있을까요?

    리넨 소재의 의류를 세탁할 땐 미지근한 물에 중성 세제를 풀어 손으로 가볍게 주물러야 하는데요.

    세탁기를 이용할 땐 세탁 망에 넣어야 옷감이 상하거나 구김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리넨 소재의 옷을 세탁할 때 '섬유 유연제' 사용은 금물!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면 찌꺼기, 섬유에서 나오는 가루가 생길 수 있다는군요.

    또, 리넨 소재의 옷을 말릴 땐 옷 모양대로 잘 편 뒤 그늘에서 자연 바람으로 말리는 게 좋고,

    구김이 잘 가기 때문에 접어 두기보다 옷걸이에 걸어 보관해야 합니다.

    만약 구김이 생겼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분무기로 물을 흠뻑 뿌려 마를 때까지 옷걸이에 걸어 두면 되는데, 시간이 없을 땐 옷에 물을 뿌린 다음, 다른 천으로 살짝 덮어 다리면 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