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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올해 유례없는 더위? 1994년 악몽을 잊으셨나요 外
[아침 신문 보기] 올해 유례없는 더위? 1994년 악몽을 잊으셨나요 外
입력
2016-08-09 07:23
|
수정 2016-08-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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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 앵커 ▶
극심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올해 유례없는 더위가 찾아온 것 같지만, 역대 최고의 폭염을 기록한 지난 1994년 수준을 아직 넘어서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94년 여름엔 낮 기온이 서울 38.4도, 대구 39.4도까지 치솟았지만, 올여름 서울 최고 기온은 36도, 대구는 36.1도라는데요.
열대야도 94년엔 서울에서 36일간 이어졌지만, 올해는 24일 정도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다만, 94년에는 태풍이 찾아오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줬었는데요.
올해는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 앵커 ▶
중앙일보가 '전기 킬러'인 에어컨을 좀 더 알뜰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먼저, 전원을 껐다, 켰다 반복하는 것보다 온도를 26~28도로 유지해서 사용하는 편이 낫고요.
에어컨을 선풍기와 함께 쓰면 선풍기가 찬 공기를 방 전체로 순환시키기 때문에 더 효율적인데 이때 선풍기의 바람 방향은 에어컨 바람의 방향과 일치시켜야 합니다.
또, 에어컨을 작동할 때는 창문을 닫고 커튼을 쳐서 직사광선을 차단하면 냉방 효율을 더 높일 수 있다고 하네요.
◀ 앵커 ▶
휴가철마다 전국 유명 해수욕장이 거대한 쓰레기장으로 변하는 상황이 올해도 반복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부산 해운대와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등은 밤새 피서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데요.
지난 주말 이틀간 보령시 대천 해수욕장에선 평상시 보령시 전체 하루 배출량과 맞먹는 양의 쓰레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해수욕장이 쓰레기장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시 음주 단속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한국일보입니다.
CT나 MRI 등 첨단 의료기기에 밀려 청진기가 의료 현장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는 보도입니다.
환자들이 첨단 의료기기를 더 신뢰하는 데다가, 일부 젊은 여성 환자는 청진 자체를 성추행으로 여기고, 청진을 거부하기 때문이라는데요.
하지만, 의사들은 청진기가 폐나 심장 이상을 발견하는 데 여전히 유용한 도구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청진기로 진단할 수 있는 병을 고가 첨단장비로 진단하는 것은 공연한 낭비"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 앵커 ▶
매일경제입니다.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을 먹을 땐 성분을 잘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건강기능식품의 다양한 원료 가운데 '피해야 할 15가지 위험한 성분'을 발표했다는데요.
여기엔 식약처와 평가가 엇갈리는 성분도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합니다.
녹차추출물 가루에 대해서 식약처는 기능성 원료로 사용 가능하다고 판정했지만, 컨슈머리포트는 빈혈 등 부작용을 경고했고요.
쌀을 누룩곰팡이로 발효시켜 만든 붉은 쌀인 '홍국'은 탈모와 간독성, '카페인 분말'은 부정맥과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앵커 ▶
동아일보입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물놀이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망자 97명 가운데 절반 이상은 강이나 하천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강이나 하천은 침식 작용으로 울퉁불퉁한 바닥이 많기 때문에, 주의하지 않으면 위험하고요.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급류가 흐르는 곳도 있어 물살에 휩쓸리기 쉽다고 합니다.
또, 안전요원 배치가 의무화돼 있지 않은 숙박업체의 간이 수영장도 안전 사각지대로 지목됐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 앵커 ▶
극심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올해 유례없는 더위가 찾아온 것 같지만, 역대 최고의 폭염을 기록한 지난 1994년 수준을 아직 넘어서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94년 여름엔 낮 기온이 서울 38.4도, 대구 39.4도까지 치솟았지만, 올여름 서울 최고 기온은 36도, 대구는 36.1도라는데요.
열대야도 94년엔 서울에서 36일간 이어졌지만, 올해는 24일 정도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다만, 94년에는 태풍이 찾아오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줬었는데요.
올해는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 앵커 ▶
중앙일보가 '전기 킬러'인 에어컨을 좀 더 알뜰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먼저, 전원을 껐다, 켰다 반복하는 것보다 온도를 26~28도로 유지해서 사용하는 편이 낫고요.
에어컨을 선풍기와 함께 쓰면 선풍기가 찬 공기를 방 전체로 순환시키기 때문에 더 효율적인데 이때 선풍기의 바람 방향은 에어컨 바람의 방향과 일치시켜야 합니다.
또, 에어컨을 작동할 때는 창문을 닫고 커튼을 쳐서 직사광선을 차단하면 냉방 효율을 더 높일 수 있다고 하네요.
◀ 앵커 ▶
휴가철마다 전국 유명 해수욕장이 거대한 쓰레기장으로 변하는 상황이 올해도 반복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부산 해운대와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등은 밤새 피서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데요.
지난 주말 이틀간 보령시 대천 해수욕장에선 평상시 보령시 전체 하루 배출량과 맞먹는 양의 쓰레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해수욕장이 쓰레기장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시 음주 단속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한국일보입니다.
CT나 MRI 등 첨단 의료기기에 밀려 청진기가 의료 현장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는 보도입니다.
환자들이 첨단 의료기기를 더 신뢰하는 데다가, 일부 젊은 여성 환자는 청진 자체를 성추행으로 여기고, 청진을 거부하기 때문이라는데요.
하지만, 의사들은 청진기가 폐나 심장 이상을 발견하는 데 여전히 유용한 도구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청진기로 진단할 수 있는 병을 고가 첨단장비로 진단하는 것은 공연한 낭비"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 앵커 ▶
매일경제입니다.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을 먹을 땐 성분을 잘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건강기능식품의 다양한 원료 가운데 '피해야 할 15가지 위험한 성분'을 발표했다는데요.
여기엔 식약처와 평가가 엇갈리는 성분도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합니다.
녹차추출물 가루에 대해서 식약처는 기능성 원료로 사용 가능하다고 판정했지만, 컨슈머리포트는 빈혈 등 부작용을 경고했고요.
쌀을 누룩곰팡이로 발효시켜 만든 붉은 쌀인 '홍국'은 탈모와 간독성, '카페인 분말'은 부정맥과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앵커 ▶
동아일보입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물놀이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망자 97명 가운데 절반 이상은 강이나 하천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강이나 하천은 침식 작용으로 울퉁불퉁한 바닥이 많기 때문에, 주의하지 않으면 위험하고요.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급류가 흐르는 곳도 있어 물살에 휩쓸리기 쉽다고 합니다.
또, 안전요원 배치가 의무화돼 있지 않은 숙박업체의 간이 수영장도 안전 사각지대로 지목됐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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