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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전국에서 '벌 쏘임' 사고, 예방책은?

추석 앞두고 전국에서 '벌 쏘임' 사고, 예방책은?
입력 2016-09-05 06:11 | 수정 2016-09-0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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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러 번 경고가 나오지만 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말벌의 활동이 올 가을에 더 활발하다고 하는데요.

    물리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게 좋다고 합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경북 군위군의 한 야산에서 벌초를 하던 54살 김 모씨가 벌에 쏘여 숨졌습니다.

    전날 강원도 철원군에서도 64살 안 모씨가 머리를 벌에 쏘여 숨졌고, 약 1주일 전에는 경남 창원시의 한 공원묘지에서 벌초객이 벌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곽범찬/삼진119 안전센터 구급대원]
    "땅벌에 쏘인 경우더라고요. 저희가 카드를 이용해 침을 제거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벌집 제거를 위한 119 출동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했습니다.

    무더위에 비까지 적게 와 벌들의 활동이 활발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독성이 강한 말벌의 활동은 이번 달에도 계속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정부와 지자체가 벌 쏘임 사고 주의 예보까지 내렸습니다.

    벌초를 하다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머리와 얼굴을 가리고 일단 1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빠르게 도망쳐야 합니다.

    [최문보 교수/경북대 계통진화유전체학연구소]
    "진동에 의해 흥분이 되고, 공격이 이미 시작된 상황이기 때문에 그때 그냥 가만히 있는다거나 하면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자체적인 민간요법 대신 바로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벌초를 갈 때에는 벌이 천적으로 오해할 수 있는 검은색이나 짙은 색의 옷을 피하는 것도 예방책의 하나입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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