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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장 볼 때 '껌' 씹으세요 外

[스마트 리빙] 장 볼 때 '껌' 씹으세요 外
입력 2016-09-06 07:38 | 수정 2016-09-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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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 볼 때 '껌' 씹으세요

    배가 고플 때 장을 보면 평소보다 음식을 많이 산다고 하죠.

    그런데 껌을 씹으며 장을 보면 고열량 음식을 덜 사게 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코넬대학교 식품 브랜드 연구팀에 따르면, 쇼핑을 할 때 껌 1개를 씹으면 안 씹을 때보다 고열량 음식을 7% 적게 산다는데요.

    껌을 씹는 동작이 식욕을 감퇴시켜서 부담스러운 고열량 음식보다 채소나 과일류를 더 많이 사게 되는데, 특히, 민트(박하)향 껌을 씹을 때 그 효과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 튀김으로 즐기는 '골뱅이'

    매콤달콤한 골뱅이무침.

    술안주나 야식으로 제격이죠.

    골뱅이를 조금 더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오늘 저녁엔 골뱅이튀김, 어떨까요?

    알싸한 파무침과 함께 즐기면 별미 중의 별미가 따로 없습니다.

    골뱅이 통조림을 따고 물과 골뱅이를 분리합니다.

    물과 튀김 가루, 달걀을 섞어 반죽을 만드는데요.

    이때 잘게 다진 양파를 넣으면 비린내를 잡을 수 있습니다.

    물기를 뺀 골뱅이에 튀김옷을 입히고 빵가루를 묻혀 주세요.

    빵가루는 식빵을 갈아 만들면 되는데 튀김을 더욱 바삭하게 합니다.

    노릇하게 튀겨지는 사이, 파무침을 만드는데요.

    파를 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고, 간장, 설탕, 식초, 고춧가루, 다진 마늘을 넣고 버무린 다음 참깨를 솔솔 뿌리면 끝!

    칠리소스나 겨자 양념에 찍어 깻잎에 싸 먹으면 별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나에게 맞는 '물'

    요즘 마트나 편의점, 슈퍼마켓에 가면 물 종류가 참 다양하죠.

    사람들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나에게 맞는 물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힘들고 지칠 땐 탄산수, 다이어트 중이라면 칼슘과 마그네슘이 들어 있는 물을 마시는 게 효과적이라고 하고요.

    아기에게 줄 물은 미네랄 함량이 적은 것, 유아나 청소년, 여성의 경우, 바다에서 나는 물을 마시는 게 건강에 도움 되는데, 질소와 인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또, 남성이나 노년층에겐 육지에서 나는 물을 추천한다는데요.

    이제는 물도 골라 먹는 시대.

    물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최근엔 물맛 감별사인 워터 소믈리에나 물 전문가인 워터코디네이터가 등장하는가 하면, 여러 종류의 물을 다양하게 마실 수 있는 '워터바'도 생겼다고 합니다.

    ▶ 감기 예방 위한 '천연 가글' 만들기

    요즘처럼 일교차가 클 땐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 하죠.

    감기 예방을 위한 천연 가글, 미리 만들어 두세요.

    항균·항취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생강.

    껍질 벗긴 생강과 물을 믹서에 넣고 갑니다.

    껍질이 생각보다 잘 안 벗겨지죠.

    물에 담가 불리거나 냉동실에 넣었다 까면 조금 더 수월한데, 이때, 빨간색 양파 망이나 병뚜껑, 알루미늄 포일을 뭉쳐 벗겨 내면 시간과 수고를 조금 더 줄일 수 있습니다.

    체에 남은 생강찌꺼기는 비닐봉지에 넣어 냉동시켰다 김치를 담글 때 사용하고, 체에 걸러낸 생강 물은 냄비에 넣고 데우는데요.

    향만 날아가게 살짝 데워야 하는데, 냄비 가장자리가 끓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끄면 됩니다.

    살짝 데운 생강물에 비타민 C 풍부한 레몬즙을 넣고 병에 담아 식히면 끝.

    냉장 보관하면서 하루에 1~2번 가글하면 감기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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