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조영익
조영익
'비확산 특별성명' 채택, 오늘 한-라오스 정상회담
'비확산 특별성명' 채택, 오늘 한-라오스 정상회담
입력
2016-09-09 06:03
|
수정 2016-09-09 06:56
재생목록
◀ 앵커 ▶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동아시아정상회의가 북한 핵 포기 촉구 비확산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앵커 ▶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우방국인 라오스와 북핵 압박에 협조해 달라는 정상회담을 가진 뒤 오늘 밤 귀국합니다.
조영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마친 박 대통령은 오늘 한-라오스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사회주의 국가이자 북한의 우방국인 라오스와 북핵 문제를 비롯해 국방, 교역,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논의됩니다.
특히 새마을운동 등 농촌개발 지원과 원격의료 등 의료 협력, 인프라 개발 사업 등이 다뤄집니다.
앞서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그리고 아세안 정상들은 북핵과 관련한 동아시아정상회의 특별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비가역적인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규현/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북한 핵미사일 위협의 심각성에 대해 국제사회의 위기감과 경각심을 새롭게 하고 역내 국가들이 안보리 결의 등 대북 제재와 압박 조치 이행 노력을…."
박 대통령은 발언에서 북한의 위협은 한국에게는 생존이 달린 문제라며, 사드 배치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지금 북한의 의지를 꺾지 못한다면 국제사회가 후회하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아세안 관련 회의가 성명에서 특정 국가에게 깊은 우려를 표명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이는 북핵 문제의 위기감 때문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비엔티안에서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동아시아정상회의가 북한 핵 포기 촉구 비확산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앵커 ▶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우방국인 라오스와 북핵 압박에 협조해 달라는 정상회담을 가진 뒤 오늘 밤 귀국합니다.
조영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마친 박 대통령은 오늘 한-라오스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사회주의 국가이자 북한의 우방국인 라오스와 북핵 문제를 비롯해 국방, 교역,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논의됩니다.
특히 새마을운동 등 농촌개발 지원과 원격의료 등 의료 협력, 인프라 개발 사업 등이 다뤄집니다.
앞서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그리고 아세안 정상들은 북핵과 관련한 동아시아정상회의 특별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비가역적인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규현/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북한 핵미사일 위협의 심각성에 대해 국제사회의 위기감과 경각심을 새롭게 하고 역내 국가들이 안보리 결의 등 대북 제재와 압박 조치 이행 노력을…."
박 대통령은 발언에서 북한의 위협은 한국에게는 생존이 달린 문제라며, 사드 배치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지금 북한의 의지를 꺾지 못한다면 국제사회가 후회하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아세안 관련 회의가 성명에서 특정 국가에게 깊은 우려를 표명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이는 북핵 문제의 위기감 때문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비엔티안에서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