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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현
남재현
쌍문동 아파트 13층 화재, 2명 사망 · 14명 부상 外
쌍문동 아파트 13층 화재, 2명 사망 · 14명 부상 外
입력
2016-09-24 07:07
|
수정 2016-09-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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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새벽 서울 쌍문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 앵커 ▶
또 어젯밤에는 부산의 한 식품 공장에서도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남재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불길이 아파트 창 밖으로 쉴 새 없이 솟구쳐 나옵니다.
잠시 뒤 불길은 순식간에 위층까지 옮겨 붙습니다.
오늘 새벽 4시 35분쯤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옥상으로까지 대피했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새벽시간 13층에서 시작된 불이 짧은 시간에 위층까지 번지면서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젯밤(23) 11시 반쯤, 부산시 북구 구포축산물시장에 있는 순대 공장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일부와 포장 기계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2천5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물 안에 있던 물을 데우는 기계가 가장 심하게 탄 점에 주목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보다 1시간쯤 앞서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의 한 3층짜리 다세대 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6살 안 모 군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집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침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남재현입니다.
오늘 새벽 서울 쌍문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 앵커 ▶
또 어젯밤에는 부산의 한 식품 공장에서도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남재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불길이 아파트 창 밖으로 쉴 새 없이 솟구쳐 나옵니다.
잠시 뒤 불길은 순식간에 위층까지 옮겨 붙습니다.
오늘 새벽 4시 35분쯤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옥상으로까지 대피했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새벽시간 13층에서 시작된 불이 짧은 시간에 위층까지 번지면서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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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3) 11시 반쯤, 부산시 북구 구포축산물시장에 있는 순대 공장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일부와 포장 기계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2천5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물 안에 있던 물을 데우는 기계가 가장 심하게 탄 점에 주목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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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1시간쯤 앞서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의 한 3층짜리 다세대 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6살 안 모 군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집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침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남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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