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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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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세계는] 체코 프라하, 착륙 중 위기 피한 비행기 外
[밤사이 세계는] 체코 프라하, 착륙 중 위기 피한 비행기 外
입력
2016-10-08 06:38
|
수정 2016-10-0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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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륙 중 위기 피한 여객기
체코 프라하에서 착륙 중이던 비행기가 가까스로 화를 면했습니다.
여객기가 천천히 하강하며 착륙을 시도하는데요.
지면에 닿으려는 순간 갑자기 동체가 기우뚱하며 균형을 크게 잃자, 신속히 고도를 올리면서 다시 하늘을 향해 날아갑니다.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비행기가 착륙 직전 옆바람을 강하게 맞으면서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조종사가 순발력을 발휘하면서 사고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 학생들 교육 개혁 반대 시위
이탈리아 로마에서 학생들이 정부의 교육 개혁에 반대해 시위를 벌이면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학생들은 정부의 재정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 예산 삭감을 추진하는 마테오 렌치 총리의 정책에 반발하며 집회를 가졌는데요.
이는 사회 계층별 공평한 교육 기회 제공을 포기하는 처사로, 곧 이탈리아 공교육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 말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경찰의 개입으로 과열됐던 시위 분위기는 진정됐으며, 이 과정에서 체포된 사람이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밀반입 상아 2톤 적발
베트남 호찌민에서 밀반입되던 대량의 상아가 적발됐습니다.
세관 당국은 밀수꾼들이 모잠비크에서 들여온 상아 2,052kg을 압수했다고 밝혔는데요.
컨테이너 두 곳에 적재돼 있던 목재 속에서 찾아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주에도 하노이 국제공항에서 나이지리아로부터 밀반입된 상아 309kg이 적발되는 등, 베트남에서 상아 밀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열차 폭탄 테러... 최소 25명 사상
파키스탄 발루치스탄 주에서 운행 중이던 열차를 겨냥한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펀자브 주 라왈핀디로 향하던 기차가 '마치' 마을을 지날 무렵 폭탄이 터졌고, 열차가 운행을 멈추고 승객들이 대피한 뒤에 또다시 폭탄이 터졌다고 파키스탄 철도부는 밝혔는데요.
테러로 최소 6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고 외신과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분리주의 단체인 '발루치해방군'은 이번 공격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체코 프라하에서 착륙 중이던 비행기가 가까스로 화를 면했습니다.
여객기가 천천히 하강하며 착륙을 시도하는데요.
지면에 닿으려는 순간 갑자기 동체가 기우뚱하며 균형을 크게 잃자, 신속히 고도를 올리면서 다시 하늘을 향해 날아갑니다.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비행기가 착륙 직전 옆바람을 강하게 맞으면서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조종사가 순발력을 발휘하면서 사고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 학생들 교육 개혁 반대 시위
이탈리아 로마에서 학생들이 정부의 교육 개혁에 반대해 시위를 벌이면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학생들은 정부의 재정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 예산 삭감을 추진하는 마테오 렌치 총리의 정책에 반발하며 집회를 가졌는데요.
이는 사회 계층별 공평한 교육 기회 제공을 포기하는 처사로, 곧 이탈리아 공교육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 말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경찰의 개입으로 과열됐던 시위 분위기는 진정됐으며, 이 과정에서 체포된 사람이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밀반입 상아 2톤 적발
베트남 호찌민에서 밀반입되던 대량의 상아가 적발됐습니다.
세관 당국은 밀수꾼들이 모잠비크에서 들여온 상아 2,052kg을 압수했다고 밝혔는데요.
컨테이너 두 곳에 적재돼 있던 목재 속에서 찾아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주에도 하노이 국제공항에서 나이지리아로부터 밀반입된 상아 309kg이 적발되는 등, 베트남에서 상아 밀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열차 폭탄 테러... 최소 25명 사상
파키스탄 발루치스탄 주에서 운행 중이던 열차를 겨냥한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펀자브 주 라왈핀디로 향하던 기차가 '마치' 마을을 지날 무렵 폭탄이 터졌고, 열차가 운행을 멈추고 승객들이 대피한 뒤에 또다시 폭탄이 터졌다고 파키스탄 철도부는 밝혔는데요.
테러로 최소 6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고 외신과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분리주의 단체인 '발루치해방군'은 이번 공격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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