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관 등 잇단 화재, 승용차 사고 후 인도 돌진 外

◀ 앵커 ▶

부산에 있는 한 여관에서 불이 나 건물 전체가 다 탔습니다.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서울에서 또 있었습니다.

김준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시뻘건 불길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어젯밤 12시쯤 부산 중구에 있는 한 여관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내부 전체가 불에 타 1천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방화 여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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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엔 서울 이문동에서 단 주택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내부 집기류 등이 탔고 1천9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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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위 승용차 한 대가 서 있고, 그 옆엔 사람들이 쓰러져 있습니다.

어제저녁 6시쯤, 서울 도봉동에서 승용차 한 대가 앞서 가던 차량과 오토바이를 순서대로 들이받은 뒤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행인 56살 유 모 씨 등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MBC뉴스 김준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