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경미

[개봉영화] 두 친구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감동 영화 '시소' 外

[개봉영화] 두 친구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감동 영화 '시소' 外
입력 2016-11-10 07:26 | 수정 2016-11-10 07:32
재생목록
    ◀ 앵커 ▶

    쌀쌀해진 요즘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한 편이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볼 수 없는 사람과 볼 수만 있는 사람, 두 친구의 운명 같은 만남과 우정을 그린 감동 다큐멘터리 영화인데요.

    이번 주 개봉 영화 이경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시소>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은 잃은 개그맨 이동우 씨는 어느 날 망막을 기증하겠다는 사람의 연락을 받습니다.

    몸을 움직이기조차 힘든, 그저 앞만 볼 수 있는 그 사람과 만나게 된 이씨는 자신에게 하나 남은 눈을 주겠다는 그와 아름다운 여행을 계획합니다.

    두 사람은 함께 떠난 제주도에서 마음을 터놓고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듬으며 점점 채워갑니다.

    <색, 계>

    배우 탕웨이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영화 색계가 다시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194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스파이가 된 여인과 그녀의 표적이 된 남자의 사랑을 다뤘습니다.

    풋풋한 대학생 시절의 탕웨이부터, 화려한 치파오를 입고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는 탕웨이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세얼간이>

    '올 이즈 웰'을 인도식 발음인 '알 이즈 웰'으로 발음하며 명대사를 남긴 영화 '세 얼간이'가 오리지널 버전으로 돌아왔습니다.

    부모님의 뜻대로 상위 1% 일류 명문대에 진학한 '파르한'과 '라주'는 자신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대하는 괴짜 천재 '란초'를 만나게 됩니다.

    이들이 점차 자신의 진짜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냈습니다.

    <위자: 저주의 시작>

    1967년 LA, 심령사기로 돈을 벌던 가족이 위자 게임을 통해 진짜 악령에 사로잡히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도 개봉되는데, 호러영화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경미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