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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못 넘는 로봇청소기…제품별 성능 차이는?

문턱 못 넘는 로봇청소기…제품별 성능 차이는?
입력 2016-11-14 07:22 | 수정 2016-11-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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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집안 곳곳을 움직이며 청소하는 로봇청소기.

    외출할 때 가동시켜놓으면 집안 청소를 싹 다 해놓을 것 같아서 맞벌이나 1인 가구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과연 모든 제품이 기대만큼 청소를 잘할까요?

    이준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자동 청소를 시작합니다.

    버튼을 누르자 로봇청소기가 움직입니다.

    테이블 밑 의자 사이를 요리조리 다니고, 손이 닿지 않는 가구 틈새, 거실 문턱도 넘나듭니다.

    [문진영]
    "아이 숙제를 봐주고 있을 때라든가, 아니면 다른 집안일을 하고 있을 때 저 대신 청소를 해주니까…."

    하지만, 제대로 이동하지 못할 경우 집안 일부분은 아예 청소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판중인 로봇청소기 5개의 성능을 시험해봤습니다.

    필립스코리아의 로봇청소기는 일반적인 방 문턱 높이를 통과하지 못했고, 나린알앤디의 제품은 현관입구와 거실의 높낮이 차이를 인식하지 못해, 주행 중 추락했습니다.

    청소성능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마룻바닥과 카펫에서 가동해본 결과 두 경우 모두에서 청소를 잘한 제품은 50만 원대 LG전자 제품 한 개뿐이었고, 40만 원대 필립스 제품의 카펫 청소 성능은 20만 원대 제품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양종철/한국소비자원 전기전자팀장]
    "소비자들이 구매할 때 가격 및 성능을 고려하여 제품을 구매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삼성전자가 2시간 8분으로 가장 짧았고, 나린알앤디 제품은 4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MBC뉴스 이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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