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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도배할 수 없다면, '벽지' 청소 요령 外

[스마트 리빙] 도배할 수 없다면, '벽지' 청소 요령 外
입력 2016-11-15 06:54 | 수정 2016-11-1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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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배할 수 없다면, '벽지' 청소 요령

    벽지만 깨끗해도 집안이 한결 환해 보이죠.

    이것저것 묻고 색 바랜 벽지.

    새로 도배할 수 없다면 이렇게 청소해 보세요.

    '일반 벽지'에 얼룩이 생겼을 땐 식빵에 치약을 조금 묻혀 얼룩 부위를 문지르면 되는데요.

    이때, 빵가루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두는 게 좋습니다.

    꽉 짠 물걸레로 한 번 닦고 말리면 끝!

    만약 식빵과 치약으로도 지워지지 않았다면, 따뜻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넣어 반죽을 만듭니다.

    비닐장갑을 끼고 얼룩이 심한 부위에 뭉쳐 바른 뒤, 부드러운 칫솔로 동그라미를 그리며 지우면 되는데요.

    반죽은 물휴지로 떼어 내면 됩니다.

    또, 기름때는 분말 형태의 땀띠약을 발라 두드린 다음 마른걸레로 문질러 없애고, '실크 벽지'의 경우, 주방 세제를 넣은 물을 걸레에 묻혀 청소, '패브릭 벽지'는 먼지떨이를 사용해 청소하는 게 좋다는군요.

    ▶ 제대로 '차(茶) 마시기'

    차(茶) 마시기 좋은 계절.

    국내 차 시장 경쟁이 뜨겁습니다.

    종류가 다양한 만큼, 마시는 방법도 달라진다는데요.

    가장 대중적인 '녹차'.

    티백은 따끈한 물에 20~30초.

    잎차의 경우, 첫 잔은 짧게 우려내고 재탕을 할 때마다 시간을 30초씩 늘려야 합니다.

    '보이차'는 뜨거운 물로, '우롱차'는 찬물로 잎을 한 번 헹군 다음, 새 물로 우리는 게 좋은데요.

    처음엔 2분, 재탕을 할 땐 1분씩 늘려야 한다는군요.

    가을에 잘 어울리는 '국화차'.

    60도 정도 되는 따뜻한 물에 두 번 우려야 떫은맛을 없앨 수 있습니다.

    보관법도 중요한데요.

    찻잎이 수분이나 근처 향을 빨아들이므로 향신료 근처나 냉장고 안에 두는 건 금물.

    또, 고유의 향을 보존하려면 밀폐 용기에 담아 두는 게 좋다고 합니다.

    ▶ '겨울용 아이스크림'이 따로 있다?

    겨울에는 아이스크림이 잘 안 팔린다?

    빙과업계가 겨울철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여름엔 보통 얼음 함유량이 많은 빙과류가 인기지만, 겨울엔 식감이 부드러우면서도 과자나 떡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이 잘 팔린다는데요.

    그래서인지 최근, 겨울철 인기 간식으로 꼽히는 군고구마와 구운 인절미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껍질 벗긴 군고구마를 으깬 다음 믹서에 으깬 고구마, 우유, 꿀을 넣고 갑니다.

    이 상태로 아이스크림 틀이나 밀폐 용기에 넣어 얼리면 끝.

    또, 우유와 연유 또는 꿀, 콩가루를 섞어 얼리면 고소한 인절미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습니다.

    ▶ 찬밥으로 만드는 '죽'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항상 고민되는 찬밥과 자투리 채소.

    한 끼 뚝딱 오늘의 메뉴는 아침에도 점심에도 쉽게, 또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찬밥 요리입니다.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이는 동안,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채소를 꺼내 곱게 다집니다.

    그런 다음, 팬에 들기름을 붓고 찬밥을 넣어 볶는데요.

    으깨질 정도로 볶으면 되는데, 이때 기름을 넉넉히 둘러야 밥이 타지 않습니다.

    냄비에 물이 끓으면 볶음밥과 다진 채소를 넣고 5분 정도 더 끓이세요.

    달걀을 풀고 소금으로 간하면 끝.

    시간이 부족한 아침, 혼자 요리해 먹기 싫은 점심,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입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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