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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수도 요금'도 '누진세'가 적용된다? 外

[스마트 리빙] '수도 요금'도 '누진세'가 적용된다? 外
입력 2016-11-21 06:53 | 수정 2016-11-2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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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 요금'도 '누진세'가 적용된다?

    지난여름, 전기 요금 누진제 논란이 뜨거웠는데요.

    그런데 혹시, 수도 요금도 전기요금처럼 누진제가 적용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하지만, 전기 요금과 달리 누진의 정도가 약한 편인데요.

    기본요금은 같고 적게 쓸 때와 많이 쓸 때의 요금은 두 세배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물을 버리는 양만큼 내는 하수도 요금도 누진제가 적용되는데요.

    수도 계량기에서 측정한 수돗물 사용량을 바탕으로 누진세가 적용된다는군요.

    ▶ 진화하는 '혼족 서비스'

    배달, 청소, 이사까지.

    혼자 사는 사람, 이른바 '혼족'을 위한 서비스가 갈수록 진화하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해 등장했지만, 생활을 편리하게 해 준다는 장점에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는데요.

    어떤 장점 때문인지, 함께 보시죠.

    집에서 가장 가까운 동네 마트와 연동해 원하는 제품을 구매·배달해 주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먹고 쓸 만큼만 살 수 있다는 장점에 이용자가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배달 음식 주문 앱도 변신하고 있는데요.

    1인분 주문은 물론, 요리 초보, 맞벌이, 바쁜 사람들을 위한 반찬·도시락 배달 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한 업체는 1인 가구 전용 이사 서비스를 출시했는데요.

    직원이 방문해 포장부터 운반까지 처리해주는데, 혼자 사는 여성들을 위해 이사를 도와주는 직원의 사진과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 1인 가구 집을 청소해 주는 앱들도 인기를 얻고 있고, 개인 정보가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사람, 특히, 혼자 사는 여성을 위한 대표 번호 서비스도 인기라는데요.

    차량 앞유리에 휴대 전화번호 대신, 대표 번호를 붙여 놓으면 고객의 휴대 전화로 자동 연결돼 연락처 노출을 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인터넷에서 많이 공유된 '생활 정보'

    인터넷 정보를 잘 찾아 활용하면 '살림의 여왕'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최근 사람들에게 많이 공유된 '생활 꿀 팁'을 소개했는데요.

    먼저, 자석 활용법.

    냉장고에 자석을 붙이면 이렇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하나 더, 전단 자석에 사진이나 그림, 작은 스티커 등을 붙이면 장식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 방문 뒤에 옷걸이를 수직으로 연결하면 속옷이나 모자 등을 정리하기 좋고요.

    싱크대 문 안쪽에 플라스틱 고리를 부착하면 냄비나 팬 뚜껑을 보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목욕용품으로 어지러운 욕실.

    수건걸이나 샤워 커튼 봉에 고리를 걸어 보관하면 자주 쓰는 목욕용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 돈가스로 변신한 '어묵'

    어묵 하면 떡볶이, 떡볶이 하면 어묵?

    한 끼 뚝딱 오늘의 메뉴는, 아이들 간식은 물론, 식사로도 제격인 '어묵 돈가스'입니다.

    준비물은 사각 어묵과 네모난 치즈, 달걀, 밀가루, 빵가루, 꼬치인데요.

    빵가루는 자투리 식빵을 갈아서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먼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어묵을 찬물로 헹구고 종이 행주로 물기를 닦아냅니다.

    어묵 위에 치즈를 올리고 다시 어묵으로 덮은 다음, 이렇게 양쪽에 꼬치를 끼우세요.

    이 상태로 밀가루와 달걀 물, 빵가루를 골고루 입히고 기름에 노릇하게 튀기면 끝!

    이때 기름 온도가 중요한데요.

    빵가루를 약간 뭉쳐 넣었을 때 3초 정도 있다 떠오르면 알맞은 온도입니다.

    접시에 올려 꼬치를 빼고 자투리 채소를 곁들인 다음, 돈가스 소스나 케첩 등을 뿌리면 끝!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겠죠?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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