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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전체 득표서 트럼프에 200만 표 이상 앞서

클린턴, 전체 득표서 트럼프에 200만 표 이상 앞서
입력 2016-11-24 07:11 | 수정 2016-11-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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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트럼프의 승리로 끝난 미국 대선의 개표 작업이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전체 득표에서는 패배한 클린턴이 200만 표 이상 앞서가고 있습니다.

    유엔주재 미국 대사에는 인도계 이민 여성인 반트럼프 인사가 발탁됐습니다.

    워싱턴 현원섭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8일 대선에서 클린턴은 선거인단을 232명 차지하는 데 그쳐 과반인 290명을 확보한 트럼프에게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시간으로 23일 현재 전체 득표에서 클린턴은 6천400여만 표를 얻어 6천200여만 표를 받은 트럼프에게 200만 표 이상 앞서가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개표가 진행될수록 표차가 점점 더 벌어지는 양상입니다.

    전체 득표와 선거인단 수가 차이 나는 것은 각 주에서 한 표라도 더 많이 얻은 후보가 선거인단을 모두 가져가는 승자독식제 때문입니다.

    일부 컴퓨터 공학자들은 위스콘신과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3개 주의 전자투표 결과에 조작이 있었을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클린턴 지지자들은 재검표까지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내각 인선에 고심을 거듭 중인 트럼프 당선인은 반트럼프 인사인 니키 헤일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를 차기 유엔주재 미국대사에 지명했습니다.

    [니키 헤일리/미국 유엔대사 내정자 - 대선 전]
    "트럼프의 성난 목소리의 유혹에 넘어가선 안 됩니다. 우리는 유혹에 저항해야 합니다."

    헤일리는 인도계 이민가정 출신으로 트럼프의 '무슬림 미국 입국 금지' 공약에 반대 입장입니다.

    소수계 여성을 각료급 자리에 발탁하면서 지금까지 트럼프 당선인의 인선이 백인 남성 일색이었다는 비판도 잦아들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현원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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