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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다 같은 '매운맛'이 아니다? 外

[스마트 리빙] 다 같은 '매운맛'이 아니다? 外
입력 2016-12-01 07:36 | 수정 2016-12-0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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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같은 '매운맛'이 아니다?

    불냉면, 불떡볶이, 불닭발, 불짬뽕.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매운 음식 찾는 분들 많으시죠.

    음식의 어떤 성분이 매운맛을 느끼게 하는 걸까요?

    매운맛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캡사이신(capsaicin)'.

    캡사이신은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으로, 고추씨와 껍질에 함유된 식물 영양소입니다.

    마늘, 양파가 특유의 알싸한 맛을 내는 이유, '알리신(allicin)' 성분 때문인데요.

    알리신 성분은 항염증·항암·항균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후추나 강황에 들어 있는 '피페린(piperine)'.

    위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새로운 지방 세포가 형성되는 걸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무, 갓, 겨자, 고추냉이를 먹었을 때 코끝이 찡해지죠.

    '시니그린(sinigrin)' 성분 때문인데요.

    시니그린 성분은 해열 작용은 물론, 기침이나 목이 아플 때도 효과가 있어서 한약재로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 기존 제품 편견 깬 '뿌려 쓰는 제품'

    요즘 기존 제품의 편견을 깨고 뿌려서 사용하는 제품들이 하나 둘 등장하고 있습니다.

    스프레이를 뿌리자 손이 물듭니다.

    전용 제품으로 손을 씻으면 손톱 부분에만 색이 남는 매니큐어인데요.

    손재주 없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얼굴에 뿌리면 팩하는 효과를 준다는 스프레이 팩.

    붙여 쓰는 제품과 달리, 버리는 양이 적은 게 특징이고요.

    몸에 골고루 뿌려 문지르면 먼지와 노폐물을 없애준다는 제품은, 자극 없이 각질을 제거할 수 있어서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 늦으면 못 먹는 '한정 판매 별미'

    정해진 기간·수량만 판매하는 한정 판매.

    요즘 인기가 높다고 하는데요.

    음식도 예외가 아닙니다.

    하루에 판매 수량이 정해져서 늦으면 못 먹는다는 한정 판매 별미, 스마트 리빙에서 즐겨 보시죠!

    하루 1,000대만 한정으로 판다는 한 갈빗집.

    오로지 소갈비로만 승부한다고 하고요.

    닷새 동안 숙성된 목살과 삼겹살을 매일 한정 수량으로 파는 곳도 있는데, 목살은 35인분, 삼겹살은 40인분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식판 위에 푸짐하게 담긴 바닷가재와 바비큐, 소시지.

    하루에 딱 100명만 맛볼 수 있다는군요.

    또, 하루에 두 번, 정해진 양만 파는 멜론빵과 야끼소바빵도 인기 만점이라고 합니다.

    ▶ 매콤한 '일본식 카레'

    매콤한 일본식 카레,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한 끼 뚝딱 오늘 메뉴는 고체 카레를 이용한 '일본식 카레'입니다.

    먼저, 달군 냄비에 버터와 양파를 넣고 중간 불에서 달달 볶습니다.

    양파가 캐러멜색이 되면 물을 붓고 감자를 넣는데요.

    불을 약하게 줄이고 이 상태로 30분 정도 끓이다 고춧가루와 카레용 고기를 넣는데, 조리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고기는 얇은 불고기를, 채소는 채썰기로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10분 정도 더 끓이다가 일본식 고체 카레를 넣고 물로 농도를 조절하는데요.

    고체 카레는 대형마트나, 슈퍼,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걸쭉하다 싶으면 불을 끄고 밥과 함께 담기.

    얇게 잘라 튀긴 마늘과 얇게 썬 대파를 올리면 일본식 카레가 완성되는데요.

    치킨이나 햄, 소시지, 버섯 등을 올리면 더 맛있게, 더 든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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