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영화 장르만큼 다양한 좌석, 어디에 앉을까? 外

▶ 영화 장르만큼 다양한 좌석, 어디에 앉을까?

영화 장르만큼이나 다양한 좌석.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것만큼 어디에 앉을까도 쉽지 않은 선택인데요.

같은 돈 내고 조금 더 편안하게, 조금 더 집중도 높게 영화 보기!

영화 장르별 명당, 정리했습니다.

먼저, 자막이 없는 한국영화는 일반적으로 전체 화면이 잘 보이는 우측이나 좌측 자리를 선택하는 게 좋은데요.

화면을 더 꽉 차게 보고 싶을 땐 약간 앞쪽, 편안한 눈높이를 선호한다면 약간 뒤쪽을 추천합니다.

자막이 있는 외국 영화.

정중앙에서 4칸 정도 좌우로 떨어진 좌석이 좋은데요.

보통 자막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기 때문에 좌측에 앉을 경우,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영상미가 중요한 3D·아이맥스 영화.

중앙자리가 명당이죠.

올려다보는 시각일수록 몰입감이 높아지기 때문에, 약간 앞쪽에 앉으면 더욱 생생한 입체감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 우리 몸 활용법

우리 몸의 기능을 잘 활용하면 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먼저, 시끄러운 장소에서 대화를 할 땐 오른쪽 귀를 사용하세요.

미국 UCLA 의대 연구팀 실험 결과, 오른쪽 귀는 사람의 말처럼 빠른 속도로 끊기는 소리에, 왼쪽 귀는 음악처럼 계속 이어지는 소리에 더 크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또, 짜증이 날 때 엄지손가락을 올리면, 맥이 진정되고 심장이 안정을 찾게 된다는군요.

야식을 먹고 잠자리에 들 땐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게 좋습니다.

위가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에, 식도로 역류하는 산의 양이 줄어서 속 쓰림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옛날 간식'의 진화

출출한 배를 채워주던 옛날 간식들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꺼내 먹을 수 있는 스낵부터 스프레드, 빙수, 라테 등의 디저트까지 영역을 계속 넓히며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영양소가 풍부한 고구마와 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고구마·밤을 활용한 스프레드가 인기라고 합니다.

잼처럼 빵에 발라먹거나 우유에 타 고구마·밤라테로 즐길 수 있다는군요.

따뜻한 물에 말아 숭늉으로, 밥을 볶을 때 먹는 정도였던 누룽지도 변신했는데요.

누룽지를 튀겨 만든 과자와 누룽지 과자를 토핑으로 올린 빙수.

열량이 높지 않아서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고소한 맛으로 사랑받는 두유.

라테, 푸딩 등의 두유 디저트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는데요.

포만감이 높아 간식은 물론,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없다고 합니다.

▶ 소고기 튀김 덮밥

요즘 소고기 가격 만만치 않죠.

상대적으로 값싼 부위나 질긴 고기, 튀김 덮밥으로 즐겨 보세요.

오늘의 한 끼 뚝딱, 시작합니다.

비닐 팩이나 봉지에 튀김 가루와 밑간한 고기를 넣고, 힘차게 흔듭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기름이 끓어오르면 튀김옷 입은 고기를 넣는데요.

고기가 노릇하게 튀겨지면서 기름을 흡수하기 때문에, 맛이 없고 질긴 부위도 맛이 담백, 육질이 연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더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위해 밥에 올려 먹는 게 좋겠죠.

덮밥을 더 감칠맛 나게 하는 소스.

진간장, 설탕, 식초, 맛술을 2:1:1:1로 섞으면 됩니다.

밥 위에 소고기 튀김을 올리고 잘게 자른 쪽파와 소스를 뿌리면 끝!

김치볶음밥 만들기보다 간단해서 잠자리에 들기 전 재료를 준비해 두면 바쁜 아침, 한 끼 뚝딱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