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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송진희 리포터

[밤사이 세계는] 파키스탄 호텔 화재, 11명 사망·70여 명 부상 外

[밤사이 세계는] 파키스탄 호텔 화재, 11명 사망·70여 명 부상 外
입력 2016-12-06 06:40 | 수정 2016-12-0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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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카라치서 호텔 화재, 11명 사망·70여 명 부상

    밤사이 세계입니다.

    파키스탄의 한 4성급 호텔에서 불이 나 11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어둠 속, 호텔 건물 곳곳에서 불길이 포착됩니다.

    파키스탄 최대 도시인 카라치의 4성급 호텔 '리젠트 플라자'에서 어제 새벽 화재가 발생한 겁니다.

    불은 3시간 만에 꺼졌지만, 11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는데요.

    사망자 가운데 외국인이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불은 처음 1층 주방에서 시작돼 주변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미국 샌안토니오공항 여객기 착륙 도중 랜딩기어 파손

    착륙하던 여객기의 동체가 서서히 기울기 시작하더니 멈춰 섰을 때는 동체 앞부분이 완전히 지면과 맞닿았습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유나이티드익스프레스 소속 여객기인데, 착륙 도중 랜딩 기어가 부러진 겁니다.

    승객 등 5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사고 직후 탑승객 모두 비상용 슬라이드를 이용해 탈출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 영국 "일자리 달라" 광고 낸 89살 노인 취업 성공

    지루한 삶을 견딜 수 없다며 신문에 구직광고를 낸 영국의 89살 할아버지가 최근 화제가 됐죠.

    이 할아버지가 최근 한 음식점에 취업했습니다.

    주인공은 올해 89살의 조 바틀러 씨.

    과거 영국에서 군인으로 복무했던 바틀러 씨는 2년 전 아내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홀로 쓸쓸히 지내왔는데요.

    더는 무료한 삶이 싫다며 자신에게 일자리를 달라는 광고를 내 지역의 유명 인사가 됐습니다.

    결국, 한 음식점에서 바틀러 씨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는데요.

    고령에도 불구하고 할아버지의 열정적인 모습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 리비아軍, IS 근거지 시르테 탈환

    리비아군이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근거지인 시르테를 완전히 탈환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 IS가 시르테를 점령한 지 1년 6개월 만으로, 그동안 시르테는 중동 밖 IS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중해 일대에서 세력을 확장하려던 IS에 시르테 상실은 큰 타격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밤사이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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