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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옛날 병' 걸리는 어른들 外

[스마트 리빙] '옛날 병' 걸리는 어른들 外
입력 2016-12-16 07:32 | 수정 2016-12-1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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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날 병' 걸리는 어른들

    최근 수두나 백일해, 볼거리 같은 이른바 '옛날 병'에 걸리는 어른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약해지는데다, 어린 시절 접종으로 생긴 면역 효과가 성인이 되면서 종종 떨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전문가들은 '예방 접종은 어린이만 맞는다'는 생각을 버리고, 성인이 된 뒤에도 10년 단위로 예방 접종을 챙겨야 한다고 조언하는데요.

    백일해나 홍역, 볼거리, 수두 등은 전국 보건소와 7천여 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맞을 수 있고요.

    질병관리본부가 운영하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접종 시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영화관 외부 음식 반입, 어떤 음식까지 가능할까?

    영화를 볼 때 극장 안에 영화관에서 파는 팝콘과 음료 외에도 외부 음식을 가지고 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해지면서, 최근 관객들 사이에선 '어떤 음식까지 허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몇몇 관객들이 양념치킨이나 짜장면, 국밥 등 간식의 범위를 넘어선 음식들을 상영관에 들고 가기 때문이라는데요.

    영화관 측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음식은 제외'라고 공지하지만, 실제로 단속할 방법이 없고, '냄새 나는 음식'과 '소리 나는 음식'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명확지 않아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합니다.

    ▶ 색다른 크리스마스트리

    크리스마스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트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올해는 이렇게 작고 색다른 트리가 인기라고 합니다.

    긴 나뭇가지를 주워 별모양을 만들고 노끈으로 엮습니다.

    그리고 전구를 감았는데요.

    벽에 걸거나 서랍장 위에 올리면 은은한 조명 효과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나뭇가지 줍는 게 귀찮을 땐 한쪽 벽에 나무 모양으로 전구를 걸어 두면 되는데요.

    이렇게 '벽 트리'를 만들면 공간 활용도 할 수 있고, 전구만 사면 되기 때문에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보습 효과를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솔방울 트리'는 어떨까요.

    작은 화분이나 머그컵에 물 적신 신문지를 넣고 그 위에 솔방울을 올립니다.

    작은 장식을 얹으면 미니 트리 완성!

    또, 자신이 원하는 대로 모양을 만들고 3D 프린터로 찍어내는 '미니 트리'도 특별함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 든든한 한 끼, '차돌박이 샐러드'

    샐러드를 먹으면 금세 배가 고프다?

    한 끼 뚝딱.

    오늘은 조금 더 든든하게 즐기는 '차돌박이 샐러드' 준비했습니다.

    필요한 재료는 샐러드용 채소와 부추, 차돌박이.

    그리고 간장, 설탕, 마늘, 올리고당, 참기름 등의 양념인데요.

    먼저, 준비한 양념들을 그릇에 넣고 골고루 섞어 숙성시킵니다.

    그러는 사이, 채소를 먹기 좋게 잘라 접시에 담고, 달군 팬에 차돌박이를 올려 굽는데요.

    고기가 갈색으로 변하면 바로 뒤집어 다른 쪽도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이때 불 세기는 중간 불, 빠르게 구워야 합니다.

    차돌박이는 두께가 얇아서 금세 익죠.

    담아둔 채소에 고기를 올리고 앞서 만든 양념장을 뿌리면 끝!

    조리 시간은 10분 정도인데요.

    따뜻한 밥에 올려 덮밥으로 즐겨도 좋고요.

    손님 접대용 메뉴로도 제격입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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