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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태영호, 미성년자 강간 후 도주" 특급 범죄자 비난

북한 "태영호, 미성년자 강간 후 도주" 특급 범죄자 비난
입력 2016-12-31 06:19 | 수정 2016-12-3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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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지난 7월 우리나라로 망명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의 통일부 기자간담회를 거론하면서 특급 범죄자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인 '우리 민족끼리'는 "태 전 공사가 온갖 횡설수설로 몸값을 올리려 한다"며 이같이 말하고 국가자금을 횡령하고 국가 비밀을 팔아먹은 데 이어서 미성년자를 강간한 뒤 법적 처벌이 두려워 도주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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