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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 "오바마 정부, 대러 제재 지나쳐"

트럼프 측 "오바마 정부, 대러 제재 지나쳐"
입력 2017-01-02 12:12 | 수정 2017-01-0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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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조치로 러시아 외교관들을 무더기로 추방한 오바마 정부의 대응은 지나쳤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조만간 정보기관장들의 브리핑을 직접 들어보고 대응이 적절했는지 직접 판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워싱턴 현원석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내정자는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조치로 러시아 외교관 35명을 추방하고 시설 2곳을 폐쇄한 것은 지나쳤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정부의 대응이 정치 보복인지 외교적 대응인지 의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번 주중 트럼프 당선인이 정보기관장들의 브리핑을 듣고 대응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직접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누가 해킹을 했는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러시아를 비난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당선인]
    "정보기관들이 확실히 해줬으면 합니다. 러시아에 행한 조치는 매우 심각한 것이었습니다."

    의회에서는 트럼프가 취임 후 대러시아 제재를 무력화하려 할 경우 고강도 반발에 직면할 것이란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민주당 소속 애덤 쉬프 하원의원은 오바마 정부의 조치가 러시아의 해킹을 억제하기에 충분하지 않으며, 더 많은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게 연방 의원들의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트럼프가 지난달 30일 자신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던 전기작가 해리 허트를 자신 소유의 골프장에서 쫓아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현원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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