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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원장, 朴 대통령에 미용주사 시술 자백

김영재 원장, 朴 대통령에 미용주사 시술 자백
입력 2017-02-22 15:05 | 수정 2017-02-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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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재 원장이 대통령의 자문의나 주치의의 지시 없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용주사 시술을 한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김 원장의 자택과 건강보험공단의 자료, 병원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김 원장이 청와대에서 대통령에게 3~4차례 필러와 보톡스 등을 시술했다는 자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 자문의 출신의 정기양 연세대 교수도 이 같은 시술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특검은 파악했습니다.

    특검은 국회 청문회 등에서 대통령 시술 의혹을 부인한 이들을 위증 혐의로 고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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