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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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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레이더] "트럼프, 탈모 방지 위해 전립선약 복용"
[특파원 레이더] "트럼프, 탈모 방지 위해 전립선약 복용"
입력
2017-02-10 17:55
|
수정 2017-02-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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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당시에는 밝히지 않았던 건강 상태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가짜 논란이 따라다녔던 머리카락의 발모를 위해 전립선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 박승진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주치의였던 헤롤드 본스타인 박사는 트럼프가 탈모를 막기 위해 전립선 비대 치료제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의 긴 머리카락과 어깨너머로 기른 머리카락은 모두 프로페시아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는 대선 당시 머리카락이 가짜라는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진행자(지난해 9월)]
"머리를 좀 헝클어뜨려도 될까요?"
[도널드 트럼프]
"좋아요. 하지만 1시간 뒤에 가는 뉴햄프셔주의 주민들이 이해해주셔야 합니다. 해보세요."
본스타인 박사는 이어 트럼프가 딸기코 증상의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한 항생제를 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한 저하제와 심장질환을 막기 위해 소량의 아스피린도 매일 먹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때 트럼프 후보는 건강상태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습니다.
36년간 트럼프의 주치의였던 본스타인은 70세인 트럼프 후보는 키가 192센티미터에 몸무게가 107kg라고 밝혔습니다.
또 술과 담배를 하지 않으며 심장질환과 암 관련 가족력이 없다는 내용의 두 쪽짜리 간단한 검진기록만 공개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워싱턴에 MBC뉴스 박승진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당시에는 밝히지 않았던 건강 상태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가짜 논란이 따라다녔던 머리카락의 발모를 위해 전립선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 박승진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주치의였던 헤롤드 본스타인 박사는 트럼프가 탈모를 막기 위해 전립선 비대 치료제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의 긴 머리카락과 어깨너머로 기른 머리카락은 모두 프로페시아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는 대선 당시 머리카락이 가짜라는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진행자(지난해 9월)]
"머리를 좀 헝클어뜨려도 될까요?"
[도널드 트럼프]
"좋아요. 하지만 1시간 뒤에 가는 뉴햄프셔주의 주민들이 이해해주셔야 합니다. 해보세요."
본스타인 박사는 이어 트럼프가 딸기코 증상의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한 항생제를 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한 저하제와 심장질환을 막기 위해 소량의 아스피린도 매일 먹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때 트럼프 후보는 건강상태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습니다.
36년간 트럼프의 주치의였던 본스타인은 70세인 트럼프 후보는 키가 192센티미터에 몸무게가 107kg라고 밝혔습니다.
또 술과 담배를 하지 않으며 심장질환과 암 관련 가족력이 없다는 내용의 두 쪽짜리 간단한 검진기록만 공개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워싱턴에 MBC뉴스 박승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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