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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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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성매매 한국인, 9명 중 2명은 공기업 간부
필리핀 성매매 한국인, 9명 중 2명은 공기업 간부
입력
2017-03-09 17:40
|
수정 2017-03-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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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필리핀 성매매 혐의로 체포돼 물의를 빚은 한국인 9명이 모두 충남지역 출신이고 이 가운데는 공기업 간부들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불러 불법 성매매 여부와 함께 접대성 여행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상헌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보령에 본사를 둔 공기업 감사실.
필리핀에서 성매매 혐의로 기소돼 물의를 빚은 45살 박 모 씨 등 2명이 어젯밤 귀국해 회사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영 관련 부서 차장과 과장급 간부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공기업 관계자]
"입국 전에 사실 저희가 인지한 이후로 바로 무보직 발령을 냈고요, 회사 차원에서는 감사실 조사가 끝나는 대로 최종 징계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필리핀 현지에서 체포돼 SNS로 생중계되고 실명까지 공개된 한국인 9명은 모두 보령지역 선·후배 사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함께 적발된 식품업체 대표 등은 해당 공기업과 지난 2011년부터 거래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드러나 동행한 공기업 직원들의 여행비용을 제공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접대성 여부를 가리기 위한 경찰의 수사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경찰은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부정청탁금지법 또는 뇌물죄 적용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성매매한 사실이 확인되면 이 여행이 접대성 여행이었는지 그런 부분도 (수사) 들어가야죠."
지난 4일 필리핀 현지에서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이들은 2명이 무혐의로 풀려나고, 7명은 기소돼 보석금을 내고 귀국한 상태이며 경찰은 곧 이들을 불러 성매매 혐의로 수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상헌입니다.
필리핀 성매매 혐의로 체포돼 물의를 빚은 한국인 9명이 모두 충남지역 출신이고 이 가운데는 공기업 간부들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불러 불법 성매매 여부와 함께 접대성 여행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상헌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보령에 본사를 둔 공기업 감사실.
필리핀에서 성매매 혐의로 기소돼 물의를 빚은 45살 박 모 씨 등 2명이 어젯밤 귀국해 회사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영 관련 부서 차장과 과장급 간부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공기업 관계자]
"입국 전에 사실 저희가 인지한 이후로 바로 무보직 발령을 냈고요, 회사 차원에서는 감사실 조사가 끝나는 대로 최종 징계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필리핀 현지에서 체포돼 SNS로 생중계되고 실명까지 공개된 한국인 9명은 모두 보령지역 선·후배 사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함께 적발된 식품업체 대표 등은 해당 공기업과 지난 2011년부터 거래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드러나 동행한 공기업 직원들의 여행비용을 제공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접대성 여부를 가리기 위한 경찰의 수사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경찰은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부정청탁금지법 또는 뇌물죄 적용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성매매한 사실이 확인되면 이 여행이 접대성 여행이었는지 그런 부분도 (수사) 들어가야죠."
지난 4일 필리핀 현지에서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이들은 2명이 무혐의로 풀려나고, 7명은 기소돼 보석금을 내고 귀국한 상태이며 경찰은 곧 이들을 불러 성매매 혐의로 수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상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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