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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전준홍

중국 '사드 보복' WTO위원회 공식 안건으로 제기

중국 '사드 보복' WTO위원회 공식 안건으로 제기
입력 2017-04-02 15:38 | 수정 2017-04-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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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정부가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의심되는 일부 규제를 세계무역기구, WTO위원회에 공식 안건으로 제기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17년 제1차 WTO 무역기술장벽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중국의 무역장벽 조치 3건을 특정무역현안 안건으로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안건에는 중국 당국의 영유아용 조제분유의 판매·허가 제한과, 의료기기 허가·등록 시 수수료 과다 부과 등이 포함됐으며 중국 측은 규제당국과 검토를 한 후 답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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