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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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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층 일반인 객실서 유해 추정 뼈 계속 발견
세월호 3층 일반인 객실서 유해 추정 뼈 계속 발견
입력
2017-05-16 17:13
|
수정 2017-05-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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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세월호 선내 수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반인 승객들이 머물렀던 3층 객실에서도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출입구도 추가로 뚫리면서 수색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현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일반인 승객들이 머물렀던 세월호 3층에서는 오늘도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3층에서 유해로 추정되는 뼈가 발견되기 시작한 건 지난 14일부터.
좌현 객실 진흙에서 뼈 1점이 수거된 데 이어 다른 객실에서도 어제 하루에만 20점 이상이 발견돼 집중 수색이 이뤄졌습니다.
3층은 미수습자 권재근 씨와 이영숙 씨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권재근 씨의 아들인 권혁규 군도 이곳에 머물렀지만, 4층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채 미수습된 남학생과 함께 있었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권오복/미수습자 권재근 씨·권혁규 군 가족]
"잠수사들이 수색할 만큼 수색해서 더 이상 수색할 수 없다는 자리에서 어제와 오늘 (유골이) 많이 나와요."
현재까지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발견된 곳은 세월호 3, 4층 5개 구역.
선체 위아래에서 진입해 44개 구역 중 16곳에서 1차 수색이 마무리된 가운데 아직 진입하지 못한 중앙 객실 등에도 구멍을 뚫어 출입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침몰해역에서는 지난 5일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를 1점 수습한 이후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세월호 선내 수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반인 승객들이 머물렀던 3층 객실에서도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출입구도 추가로 뚫리면서 수색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현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일반인 승객들이 머물렀던 세월호 3층에서는 오늘도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3층에서 유해로 추정되는 뼈가 발견되기 시작한 건 지난 14일부터.
좌현 객실 진흙에서 뼈 1점이 수거된 데 이어 다른 객실에서도 어제 하루에만 20점 이상이 발견돼 집중 수색이 이뤄졌습니다.
3층은 미수습자 권재근 씨와 이영숙 씨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권재근 씨의 아들인 권혁규 군도 이곳에 머물렀지만, 4층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채 미수습된 남학생과 함께 있었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권오복/미수습자 권재근 씨·권혁규 군 가족]
"잠수사들이 수색할 만큼 수색해서 더 이상 수색할 수 없다는 자리에서 어제와 오늘 (유골이) 많이 나와요."
현재까지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발견된 곳은 세월호 3, 4층 5개 구역.
선체 위아래에서 진입해 44개 구역 중 16곳에서 1차 수색이 마무리된 가운데 아직 진입하지 못한 중앙 객실 등에도 구멍을 뚫어 출입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침몰해역에서는 지난 5일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를 1점 수습한 이후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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