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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감] 대한민국 발레축제…'디스 이즈 모던' 外

[문화공감] 대한민국 발레축제…'디스 이즈 모던' 外
입력 2017-06-09 17:43 | 수정 2017-06-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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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유니버셜발레단의 대한민국 발레축제의 참가자 디스 이즈 모던과 국립국단의 기획추천작 로미오와 줄리엣이 무대에 오릅니다.

    이번 주 볼 만한 공연과 전시에 이경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 소리에 맞춰 무용수들이 즉흥 댄스를 추면서 발레는 어렵다는 고정관념도 깨집니다.

    유니버설발레단이 해외 유명 안무가들과 함께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해외 명작들을 국내 팬들에게 선보입니다.

    증기선에서 기차, 비행기에 이르기까지 교통편에 따라 그 크기도 제각각인 가방과 트렁크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한 명품 가방회사가 마련한 전시회로 실제 장인들이 나무틀과 도구를 이용해 트렁크를 제작하는 것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로버트 칼슨/전시 예술감독]
    "이번 전시는 풍성한 루이뷔통의 유산을 공유하려는 것입니다. 얼마나 다양한지 보고 공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 현대미술 작품들이 3개 층 전관을 채웠습니다.

    한 명품 회사가 현대미술재단과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회로, 한국 작가 3명을 포함한 전 세계 25명의 작가 작품 100여 점을 선보입니다.

    오태석 연출이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한국적으로 풀어낸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도 무대에 오릅니다.

    대청마루와 청사초롱 등이 배치된 무대에서 한국무용과 풍물 장단이 어우러집니다.

    책을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마치 마술을 부리듯 튀어나오는 입체그림들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 아트 전시회도 열립니다.

    주변의 현실적인 일상을 따뜻한 색감으로 풀어낸 이긍희 작가의 개인전도 열립니다.

    MBC뉴스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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