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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훈
이주훈
99년 만의 美대륙 관통 개기일식…최대 우주쇼에 열광
99년 만의 美대륙 관통 개기일식…최대 우주쇼에 열광
입력
2017-08-22 17:12
|
수정 2017-08-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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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태양계의 슈퍼 볼이라고 불리는 99년 만에 지상 최대 우주쇼가 미국에서 펼쳐졌습니다.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인데 미국 대륙을 관통하는 이 세기의 일식은 한 시간 반 동안 이어졌습니다.
이주훈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태양에 드리워지기 시작하는 달그림자.
이윽고 태양의 형상이 완전히 가려졌습니다.
개기일식으로 태양이 사라지는 순간 어둠이 깔리며 낮이 밤이 됐습니다.
2분30초 뒤 달 그림자가 걷히자 태양이 나타나며 다시 환해집니다.
미국 서부 현지시간 21일 오전 10시16분 지상 최대 우주쇼가 펼쳐졌습니다.
서부 오리건주에서 시작된 개기일식은 90분간 북미대륙을 횡단한 한 뒤 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앞바다에서 사라졌습니다.
미국 대륙을 완전히 관통하는 개기일식은 1918년 이후 99년 만의 처음입니다.
완전한 개기일식 현상은 오리건주와 아이다호 캔자스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12개 주에서만 벌어졌고 나머지 주에서는 부분적인 일식현상만 관찰이 가능했습니다.
개기일식은 보통 대양에서 볼 수 있는데 인구가 밀집한 대륙을 통과하는 개기일식은 매우 드문 경우여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개기일식이 가장 먼저 시작된 오리건주에는 약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졌고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3대의 항공기와 11대의 우주선을 동원해 개기일식에 따른 대기와 우주의 변화를 조사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이주훈입니다.
태양계의 슈퍼 볼이라고 불리는 99년 만에 지상 최대 우주쇼가 미국에서 펼쳐졌습니다.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인데 미국 대륙을 관통하는 이 세기의 일식은 한 시간 반 동안 이어졌습니다.
이주훈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태양에 드리워지기 시작하는 달그림자.
이윽고 태양의 형상이 완전히 가려졌습니다.
개기일식으로 태양이 사라지는 순간 어둠이 깔리며 낮이 밤이 됐습니다.
2분30초 뒤 달 그림자가 걷히자 태양이 나타나며 다시 환해집니다.
미국 서부 현지시간 21일 오전 10시16분 지상 최대 우주쇼가 펼쳐졌습니다.
서부 오리건주에서 시작된 개기일식은 90분간 북미대륙을 횡단한 한 뒤 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앞바다에서 사라졌습니다.
미국 대륙을 완전히 관통하는 개기일식은 1918년 이후 99년 만의 처음입니다.
완전한 개기일식 현상은 오리건주와 아이다호 캔자스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12개 주에서만 벌어졌고 나머지 주에서는 부분적인 일식현상만 관찰이 가능했습니다.
개기일식은 보통 대양에서 볼 수 있는데 인구가 밀집한 대륙을 통과하는 개기일식은 매우 드문 경우여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개기일식이 가장 먼저 시작된 오리건주에는 약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졌고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3대의 항공기와 11대의 우주선을 동원해 개기일식에 따른 대기와 우주의 변화를 조사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이주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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