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이브닝뉴스
기자이미지 김천홍

한·일 정상 "北에 최대한 제재·압박 강화"

한·일 정상 "北에 최대한 제재·압박 강화"
입력 2017-09-07 17:05 | 수정 2017-09-07 17:12
재생목록
    ◀ 앵커 ▶

    러시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취임 후 두 번째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북한에 대해 더욱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현지에서 김천홍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로 한·일 양국 국민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며, 양국이 반드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한국과 일본 양국의 긴밀한 관계가 절실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아베 총리도 한·일, 한·미·일 간 공조가 지금까지 잘 이뤄졌지만, 앞으로도 더욱 긴밀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50분간 진행된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지금은 북한과 대화를 할 때가 아니라 강력한 압박과 제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초강력 제재의 핵심으로 꼽히는 대북 원유공급 중단을 반드시 성사시키기로 하고, 이를 위해 중국과 러시아의 동참을 설득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윤영찬/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원유공급 중단 등 지금까지보다 더욱 강력한 대북 제재안이 담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추진하는 데 공조하기로 하였습니다."

    위안부와 강제징용 등 과거사 문제는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기조연설자로 나선 문 대통령은 이른바 '신북방정책' 추진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른바 '나인 브릿지' 전략을 내놨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와 러시아, 몽골 등이 중심이 된 에너지 공동체인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축을 제안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MBC뉴스 김천홍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