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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북 군사행동, 첫 번째 선택 아니다"

트럼프 "대북 군사행동, 첫 번째 선택 아니다"
입력 2017-09-07 17:07 | 수정 2017-09-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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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초강경 입장을 밝혔던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군사 행동은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한 뒤 밝힌 입장인데 하지만 군사 옵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워싱턴에서 박승진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한 뒤 백악관에서 헬기를 타기 직전, 북한에 대해 군사행동을 취할 것이냐고 묻는 기자들에게 군사행동은 미국 정부의 첫 번째 선택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북한에 대한 군사 행동을 고려하고 있습니까?)
    "지켜볼 것입니다. 솔직히 군사행동은 우리의 첫 번째 선택이 아닙니다."

    하지만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참고 견디지 않을 것이라면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두고 볼 것이라고 밝혀, 군사옵션 사용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시 주석은 뭔가 하고싶어 한다면서 시 주석이 그 일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시 주석이 나와 100% 동의한다고 믿습니다. 시 주석도 북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북한이 잇따른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이어 6차 핵실험까지 감행하자, 긴급 국가안보회의를 열어 강력한 군사 대응 방안을 논의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제재 등 다른 압박 수단을 먼저 사용하면서 중국의 조치를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규탄하고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진전된 행동을 취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박승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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