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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허리케인 '어마' 상륙 앞두고 美 비상령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 상륙 앞두고 美 비상령
입력 2017-09-07 17:15 | 수정 2017-09-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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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난주 미국 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로 텍사스 주 등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하비보다도 강력한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가 이번에는 플로리다 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비상령을 발동하고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주훈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가 현지시간 6일 카리브해 일대를 강타했습니다.

    어마는 푸에르토리코 동쪽 225km 해상에서 시속 295km의 강풍을 동반한 채 버진제도로 향하고 있다고 미국 국립허리케인 센터가 밝혔습니다.

    어마는 현재 가장 강력한 등급인 카테고리 5의 허리케인으로 발달한 상태입니다.

    카리브해 일대 섬에서는 어마의 영향으로 일부 건물들이 부서지고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어마는 현지시간 7일쯤 도미니카 공화국의 북쪽 해안을 지난 뒤 아이티와 쿠바를 거쳐 이번주 주말쯤 미국 플로리다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최근 텍사스와 루이지애나를 덮친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이미 큰 피해를 입은 미국은 어마가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비상령을 내렸습니다.

    [카를로스 히메네즈/마이애미 데이트카운티 시장]
    "관할구역 내 보호가 필요한 2천200명의 노약자를 대피시켰습니다."

    주민들은 비상식량과 연료를 비축하며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 대형마트에는 생필품을 구하려는 주민들이 몰리는 바람에 곳곳에서 식수가 동이 나고 있습니다.

    [콜렌 로카]
    "점원들이 미안하다며 물을 사려면 내일 오라고 하네요."

    또 멕시코만에서는 열대성 폭풍 카티아가 세력을 키우며 허리케인급으로 성장해 멕시코 서부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이주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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