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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핫클릭] 스릴 즐기려고 이렇게까지... 外

[이브닝 핫클릭] 스릴 즐기려고 이렇게까지... 外
입력 2017-09-07 17:25 | 수정 2017-09-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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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닝 핫클릭>입니다.

    요즘 인터넷에 하루가 멀다 하고 남다른 배짱과 허세를 뽐내는 영상이 올라오고 있죠,

    하지만 이것만큼은 철없는 놀이로 여겨 마냥 방치해선 안 될 것 같습니다.

    바로 확인해보시죠.

    ▶ 스릴 즐기려고 이렇게까지...

    숨은그림찾기 한번 해볼까요?

    방금 들어온 전동차에 사람이 있습니다.

    발견하셨나요?

    외부에 이렇게 자리 잡고 여태 함께 달려온 건데요.

    이른바 트레인 서핑.

    달리는 전동차에 매달리거나 지붕 위에 올라타 노는 겁니다.

    에스컬레이터 난간을 타고 미끄러져 내려가거나 통로에서 빠른 속도로 뛰어다니는 등 본인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무모한 행위라 당연히 불법인데요.

    하지만 러시아, 인도, 독일 등 철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 중이라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래선 안되겠죠.

    대책 없는 장난은 화를 불러오고 그땐 아무리 후회해도 늦는다는 점, 빨리 깨달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 심연으로의 비행 '오션 윙스'

    이번엔 지중해의 보석이라 불리는 모나코로 가보시죠.

    꼭 거대한 가오리 같죠?

    한 남자가 특이한 복장으로 깊은 바닷속을 누비고 있습니다.

    프리다이빙 세계 챔피언인데요.

    프랑스에서 개발한 특수 잠수복을 입은 겁니다.

    이른바 '오션 윙스'라고 날다람쥐를 본 떠 만든 무동력 날개옷 '윙슈트'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건데요.

    팔과 다리 사이를 천으로 이어 물속에서도 마치 하늘을 나는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하늘과 바다의 색이 닮았기 때문일까요.

    한 마리의 날다람쥐처럼 물속을 자유롭게 누비는 모습을 보니 꼭 하늘과 바다의 구분이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 하늘을 달리는 자전거 '짚 바이크'

    화창한 날씨에, 시원한 바람에, 요즘처럼 자전거 타기 좋을 때가 또 있을까 싶은데요.

    이제 이런 자전거는 어떨까요?

    한 발 한 발 열심히 페달을 돌려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

    분명 자전거를 타는 모습인데 주변 풍광이 좀 특별합니다.

    허공을 달리고 있네요.

    멕시코에 등장한 '짚 바이크'입니다.

    와이어에 연결된 자전거에 몸을 싣고 질주하면서 아래로 펼쳐진 아찔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건데요.

    덜컹덜컹할 때마다 떨어질까 가슴이 철렁 내려앉기도 하지만 색다른 추억을 만드는 데에는 이만한 게 없을 듯싶습니다.

    물론 남들보다 조금 두둑한 배짱은 필요하겠죠.

    ▶ "내일은 잡으리..."

    강아지라고 다 공잡기 놀이를 잘하는 건 아닌가 보죠.

    이 강아지, 공이 날아오면 신나서 달려들긴 하는데 어째 실력이 별로입니다.

    또 놓쳤네요.

    이제 하나 정도 물어볼 법도 한데 왜 이렇게 박자를 못 맞추는 건지 굴욕 장면만 쏟아집니다.

    역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법인가 보죠.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만큼은 엄지 척!

    이렇게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조만간 공 잡기쯤이야 눈감고도 하는 날이 오겠죠.

    ▶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더니...

    나무에 벼락이 떨어지는 아찔한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꼭 영화의 한 장면 같죠.

    캐나다 동부 퀘백 주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요란한 소리와 함께 벼락이 떨어졌고 정통으로 맞은 나무는 불길이 일더니 순식간에 크게 쪼개지고 말았습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더니 나무 입장에서는 꼭 들어맞는 말이죠.

    누구라도 이 무시무시한 광경을 눈앞에서 본다면 이 사람들처럼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겠네요.

    지금까지 <이브닝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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