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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발정제', '상왕 논란' 등 공방… 치열한 기싸움

'돼지발정제', '상왕 논란' 등 공방… 치열한 기싸움
입력 2017-04-24 09:36 | 수정 2017-04-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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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토론회의 주제는 '외교안보'와 정치개혁 분야였지만, 주제에서 벗어난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김준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토론회 시작부터, 느닷없이 홍준표 후보의 돼지발정제 논란과 사퇴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저는 성폭력 범죄를 공모한 후보를 경쟁후보로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돼지 흥분제로 강간 미수의 공범입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외신에 이미 많이 보도돼서 국격이 심각하게 실추됐습니다."

    홍 후보는 거듭 사과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정말 국민 여러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문 후보 측의 네거티브 공세를 지적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제가 갑철수입니까, 안철수입니까?"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무슨 말씀이시죠?"

    '박지원 상왕론' 공방도 있었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박지원 대표하고 초대 평양대사 또 이 장관에 대해서 이렇게 합의를 하셨습니까?"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참 그만 좀 괴롭히십시오. 유 후보님 실망입니다."

    MBC뉴스 김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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