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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
김나리
목욕하면서 상어 본다, 세계의 기발한 수중호텔들
목욕하면서 상어 본다, 세계의 기발한 수중호텔들
입력
2017-02-11 20:33
|
수정 2017-02-1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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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창밖을 봤는데 수족관처럼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노니는 모습이 보인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물속 경치를 볼 수 있는 수중 호텔, 그 기발함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김나리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넓은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두바이의 한 호텔.
금빛으로 꾸며진 로비를 지나 계단으로 내려가면, 거대한 창밖으로 푸른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보입니다.
침실과 욕실에서 6만 5천 종의 해양생물의 춤사위를 감상할 수 있는 바닷속 객실입니다.
하룻밤 숙박비가 300만 원이지만 세계 곳곳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이 끊이지 않습니다.
[숙박객]
"거품목욕과 휴식을 즐기며, 상어들이 유유히 헤엄치는 걸 지켜보는 건 환상적인 일이에요."
물고기에 둘러싸여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바닷속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인도양 랑갈리 섬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해저 레스토랑으로 바닥을 제외하고 전부 유리로 지어졌습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북동부의 에메랄드빛 바다 한가운데 덩그러니 떠 있는 작은 나무집.
천장 위에서는 일광욕을 즐기고, 수면 아래에 잠겨있는 침실에서는 바닷속 열대환경을 360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매튜 소스/호텔 경영자]
"인도양에서 유일하게 개척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남아있는 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스웨덴 멜라렌 호수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전통 별장 모습을 한 이 건물에서도 수면 아래의 방에서 호수 전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독특함과 화려함을 내세워 최고의 부유층 고객을 잡으려는 세계 호텔업계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MBC뉴스 김나리입니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창밖을 봤는데 수족관처럼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노니는 모습이 보인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물속 경치를 볼 수 있는 수중 호텔, 그 기발함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김나리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넓은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두바이의 한 호텔.
금빛으로 꾸며진 로비를 지나 계단으로 내려가면, 거대한 창밖으로 푸른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보입니다.
침실과 욕실에서 6만 5천 종의 해양생물의 춤사위를 감상할 수 있는 바닷속 객실입니다.
하룻밤 숙박비가 300만 원이지만 세계 곳곳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이 끊이지 않습니다.
[숙박객]
"거품목욕과 휴식을 즐기며, 상어들이 유유히 헤엄치는 걸 지켜보는 건 환상적인 일이에요."
물고기에 둘러싸여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바닷속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인도양 랑갈리 섬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해저 레스토랑으로 바닥을 제외하고 전부 유리로 지어졌습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북동부의 에메랄드빛 바다 한가운데 덩그러니 떠 있는 작은 나무집.
천장 위에서는 일광욕을 즐기고, 수면 아래에 잠겨있는 침실에서는 바닷속 열대환경을 360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매튜 소스/호텔 경영자]
"인도양에서 유일하게 개척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남아있는 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스웨덴 멜라렌 호수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전통 별장 모습을 한 이 건물에서도 수면 아래의 방에서 호수 전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독특함과 화려함을 내세워 최고의 부유층 고객을 잡으려는 세계 호텔업계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MBC뉴스 김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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