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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봄비 차츰 전국 확대, 비 그친 뒤 다시 '쌀쌀'

[날씨] 봄비 차츰 전국 확대, 비 그친 뒤 다시 '쌀쌀'
입력 2017-03-01 20:54 | 수정 2017-03-0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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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비가 전국 곳곳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서쪽에서 폭넓은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지금 서울 등 서쪽 지방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구름은 점차 전국으로 확대가 되겠습니다.

    비 양은 대부분 지방에서 5에서 10mm가량 내리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 지방에서는 오늘 밤사이 최고 10cm가량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 대설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북서쪽부터 차츰 그치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저녁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구름이 물러간 뒤로는 다시 찬바람이 불며 쌀쌀해지겠습니다.

    그래도 이맘때 추위라 세력이 강하지는 않아서 주말에는 금세 평년 기온을 조금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0도, 한낮에는 서울이 7도 등으로 오늘보다 조금씩 내려가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비가 내리다가 저녁에는 그치겠고요.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아침 기온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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