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진준
박진준
노후 물청소차 대신 흡입차로 '미세먼지' 빨아들인다
노후 물청소차 대신 흡입차로 '미세먼지' 빨아들인다
입력
2017-03-16 20:35
|
수정 2017-03-1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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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도로 청소하는 물청소차는 강한 수압에 길 위의 먼지가 더 날리게 한다거나 겨울에는 얼까봐 청소를 잘 못하는 애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방법들이 도입되고 있는데요.
박진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청소차가 도롯가를 훑어가자 주변에 먼지들이 뿌옇게 일어납니다.
행인들은 고스란히 먼지 세례를 받기 일쑵니다
[김은경/시민]
"답답하고 코가 맵고 이럴 때가 있더라고요. 손으로 우선 (입을) 가리고 가거나 옷으로 가린다든지…."
이처럼, 도로 위 차량 통행이 많아지면 보행로의 미세먼지 농도는 3배 이상 올라갑니다.
[이준복/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박사]
"(도롯가는) 자동차가 운행할 때 먼지가 비산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집니다."
하지만 기존의 물청소 방식은 물기가 마르면 먼지가 다시 대기에 퍼져 나갈 뿐 아니라, 겨울에 도로가 얼어 청소를 못 하거나 청소 중에 물이 튄다는 불만도 많았습니다.
[장동은/서울시 클린도로운영 팀장]
"(먼지는) 마르면 재비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청소로) 완벽하게 제거하는 데 한계가 있고…."
지자체들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청소차를 현장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도로 위 먼지가 청소차에 고스란히 빨려갑니다. 진공청소기처럼 주변 먼지를 높은 압력으로 빨아들이는 데 초미세먼지도 최대 98%까지 제거됩니다.
서울시는 올해 먼지 흡입차 75대를 동원해 연간 도로 120만Km에서 300톤 이상의 먼지를 수거해 매립 처리할 예정입니다.
뿌연 안개를 쏟아내는 분무기형 청소차. 비가 내리는 것처럼, 대기의 먼지를 물방울로 씻어내는 겁니다.
하루 3차례 물방울 청소로 미세먼지는 20% 정도 줄어듭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분무기형 청소차와 먼지 흡입차 등을 계속 확대해 노후 물청소차를 대체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박진준입니다.
도로 청소하는 물청소차는 강한 수압에 길 위의 먼지가 더 날리게 한다거나 겨울에는 얼까봐 청소를 잘 못하는 애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방법들이 도입되고 있는데요.
박진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청소차가 도롯가를 훑어가자 주변에 먼지들이 뿌옇게 일어납니다.
행인들은 고스란히 먼지 세례를 받기 일쑵니다
[김은경/시민]
"답답하고 코가 맵고 이럴 때가 있더라고요. 손으로 우선 (입을) 가리고 가거나 옷으로 가린다든지…."
이처럼, 도로 위 차량 통행이 많아지면 보행로의 미세먼지 농도는 3배 이상 올라갑니다.
[이준복/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박사]
"(도롯가는) 자동차가 운행할 때 먼지가 비산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집니다."
하지만 기존의 물청소 방식은 물기가 마르면 먼지가 다시 대기에 퍼져 나갈 뿐 아니라, 겨울에 도로가 얼어 청소를 못 하거나 청소 중에 물이 튄다는 불만도 많았습니다.
[장동은/서울시 클린도로운영 팀장]
"(먼지는) 마르면 재비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청소로) 완벽하게 제거하는 데 한계가 있고…."
지자체들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청소차를 현장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도로 위 먼지가 청소차에 고스란히 빨려갑니다. 진공청소기처럼 주변 먼지를 높은 압력으로 빨아들이는 데 초미세먼지도 최대 98%까지 제거됩니다.
서울시는 올해 먼지 흡입차 75대를 동원해 연간 도로 120만Km에서 300톤 이상의 먼지를 수거해 매립 처리할 예정입니다.
뿌연 안개를 쏟아내는 분무기형 청소차. 비가 내리는 것처럼, 대기의 먼지를 물방울로 씻어내는 겁니다.
하루 3차례 물방울 청소로 미세먼지는 20% 정도 줄어듭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분무기형 청소차와 먼지 흡입차 등을 계속 확대해 노후 물청소차를 대체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박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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