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정용욱
文 우세 소식에 환호·탄식 교차…이 시각 광주 버스터미널
文 우세 소식에 환호·탄식 교차…이 시각 광주 버스터미널
입력
2017-05-09 22:36
|
수정 2017-05-0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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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에는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정용욱 기자,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인데 광주는 지금 분위기 어떻습니까?
◀ 기자 ▶
광주 시민들도 개표 방송을 지켜보며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될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 등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오자 환호와 탄식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표정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는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각각 세 차례씩이나 광주를 찾은 만큼 호남지역에 공을 들였는데요.
출구조사에서 앞선 민주당은 이변은 없었다며 안도하고 기뻐하는 모습입니다.
반면 대역전극을 기대했던 국민의당 관계자들은 침울하고 허탈한 분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혹시나 하는 실낱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 전남지역 27개 개표소에서는 순조롭게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개표율은 광주 6.0%, 전남 12.1%입니다.
한편, 최종 집계된 투표율은 광주가 82.0%, 전남이 78.8%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는 1위, 전남은 5위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버스터미널에서 MBC뉴스 정용욱입니다.
이번에는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정용욱 기자,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인데 광주는 지금 분위기 어떻습니까?
◀ 기자 ▶
광주 시민들도 개표 방송을 지켜보며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될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 등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오자 환호와 탄식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표정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는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각각 세 차례씩이나 광주를 찾은 만큼 호남지역에 공을 들였는데요.
출구조사에서 앞선 민주당은 이변은 없었다며 안도하고 기뻐하는 모습입니다.
반면 대역전극을 기대했던 국민의당 관계자들은 침울하고 허탈한 분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혹시나 하는 실낱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 전남지역 27개 개표소에서는 순조롭게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개표율은 광주 6.0%, 전남 12.1%입니다.
한편, 최종 집계된 투표율은 광주가 82.0%, 전남이 78.8%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는 1위, 전남은 5위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버스터미널에서 MBC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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