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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된 민주당 바쁜 움직임…국정 뒷받침 '시동'

여당 된 민주당 바쁜 움직임…국정 뒷받침 '시동'
입력 2017-05-10 19:32 | 수정 2017-05-1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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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집권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안정적인 국정 뒷받침을 위해서 바빠졌습니다.

    오는 16일 신임 원내대표를 뽑고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준비에도 들어갑니다.

    김준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선출과 동시에 신임 원내대표를 뽑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전현희/더불어민주당 선관위 간사]
    "원내대표 선출 선거 일시는 5월 16일, 다음 주 화요일 오전 10시입니다."

    김태년, 윤호중, 이춘석, 홍영표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후보 등록은 내일 하루 동안 진행됩니다.

    우상호 현 원내대표의 임기는 5월 말까지지만, 대통령 취임 후 첫 광주 5·18 행사에 신임 원내대표가 참석하도록 하기 위해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준비에도 착수했습니다.

    인사청문 요청서가 제출되면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5월 말이나 6월 초쯤 청문회와 국회 의결 등을 모두 마칠 것이라고 민주당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속한 국정 안정을 위해 내각 인선에 속도를 낼 방침인 만큼, 곧바로 장관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 준비 작업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대통령께서 분명하게 동반자적 관계를 말씀하셨고…항상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소통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정부는 민주당 정부라면서 원활한 당·정·청 관계를 강조한 만큼 정부조직 개편안 처리는 물론 대표 공약인 일자리 추경 편성을 위한 야당과의 협의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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