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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경제 성장률 좋지만 소비 여전히 부진 '걱정'

올 1분기 경제 성장률 좋지만 소비 여전히 부진 '걱정'
입력 2017-06-02 20:44 | 수정 2017-06-0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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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올해 1분기 우리 경제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좋게 나타났습니다.

    경기회복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소비가 여전히 부진하다는 건 걱정입니다.

    이준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올해 1분기 우리 경제는 1.1% 성장했습니다.

    이는 한국은행의 당초 추정치였던 0.9%를 뛰어넘은 것으로, 성장률이 1%대를 기록한 것은 2015년 3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건설투자와 수출이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부동산 시장 활기로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어 추정치보다 1.5%포인트 오른 6.8% 증가했습니다.

    늘어난 수출에 힘입어 제조업 성장률이 2.1%를 기록하며 6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김영태/한국은행 국민계정부장]
    "민간 부분의 성장세라고 볼 수 있고, 정부가 떠받치지 않는 성장이니까 성장의 질이 좀 더 낫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문제는 여전히 부진한 소비입니다.

    전체 민간소비 증가율은 5분기 연속 0%대에 머물렀는데, 국내 소비만 따지면 2년 만에 마이너스로 내려앉았습니다.

    내국인이 해외에서 쓴 돈은 증가한 반면, 사드갈등으로 중국 관광객이 줄면서 외국인이 국내에서 쓴 돈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홍준표/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회복세가) 민간소비로 골고루 퍼지지 않는 지금 상황에서는 건설투자에 의존한 경기회복 흐름은 조금 불안정한…."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이 당초 예상치 2.6%보다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이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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