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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이상의 제재"…여야, '강력 규탄' 한목소리

"상상 이상의 제재"…여야, '강력 규탄' 한목소리
입력 2017-07-04 20:13 | 수정 2017-07-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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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치권도 한 목소리로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며 정부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회는 내일 국방위원회를 소집해 관련 보고를 받고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육덕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ICBM 발사 성공을 주장한 북한의 발표 직후 이번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는 논평을 냈습니다.

    도발이 지속되면 북한이 상응하는 강력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백혜련/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북한은 더 이상 루비콘 강을 건너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도발을 지속한다면 상상 그 이상의 압박과 제재를 결단코 피할 수 없을…."

    자유한국당은 안보 문제에 대해선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습니다.

    [정우택/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문재인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는 이 북한의 속성과 목표가 무엇인지 이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대응해야 되지 않을까…."

    국민의당은 한미 정상이 북한에 비핵화와 무력 도발 중단을 촉구한 공동성명의 잉크도 마르기도 전에 또 도발했다며 북한을 규탄했습니다.

    [김유정/국민의당 대변인]
    "문재인 정권이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 문제 해결의 운전석을 겨우 확보하자마자 북한은 미사일로 도발한 셈이니…."

    박지원 전 대표도 한미 정상회담 3일 후 북한이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문 대통령의 현명한 대처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바른정당도 정부의 강력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주호영/바른정당 원내대표]
    "앞으로 사드가 조속 시간 내 배치되어야 하고 미국의 항공모함 등 전략적 자산이 상시적으로 한반도 주변에 전개돼야…."

    MBC뉴스 육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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