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전재호
전재호
日, NSC 두 차례 개최…"北 위협 한층 더 증가"
日, NSC 두 차례 개최…"北 위협 한층 더 증가"
입력
2017-07-04 20:18
|
수정 2017-07-0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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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은 도쿄입니다.
전재호 특파원, 일본이 오늘 국가안전보장회의를 두 차례나 소집했습니다.
이례적인 일이죠?
◀ 기자 ▶
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던 일본이지만 이번엔 한층 더 심각했습니다.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발사에 성공했다는 북한의 발표가 나온 뒤 발사 직후 열었던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재소집했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를 하루에 2차례 소집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일본은 북한의 미사일 성능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아베 신조/일본 총리]
"이번 발사는 북한의 위협이 한층 더 증가한 것을 명확하게 보여준 사례입니다."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강행하며 유엔안보리 결의를 잇따라 위반하는 것은 국제 사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일본은 북한 문제를 이번 주 열리는 G20 회의로 가져갈 계획입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발 위기를 강조하며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 사회 압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동해 주변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피난 훈련도 계속 실시하고 주요 방송사를 통해 미사일 대피방법 등도 방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였습니다.
다음은 도쿄입니다.
전재호 특파원, 일본이 오늘 국가안전보장회의를 두 차례나 소집했습니다.
이례적인 일이죠?
◀ 기자 ▶
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던 일본이지만 이번엔 한층 더 심각했습니다.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발사에 성공했다는 북한의 발표가 나온 뒤 발사 직후 열었던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재소집했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를 하루에 2차례 소집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일본은 북한의 미사일 성능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아베 신조/일본 총리]
"이번 발사는 북한의 위협이 한층 더 증가한 것을 명확하게 보여준 사례입니다."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강행하며 유엔안보리 결의를 잇따라 위반하는 것은 국제 사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일본은 북한 문제를 이번 주 열리는 G20 회의로 가져갈 계획입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발 위기를 강조하며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 사회 압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동해 주변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피난 훈련도 계속 실시하고 주요 방송사를 통해 미사일 대피방법 등도 방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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