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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즉각적 반응…"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中, 즉각적 반응…"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입력 2017-07-04 20:19 | 수정 2017-07-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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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은 베이징으로 가봅니다.

    중국은 유엔 결의 위반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연석 특파원, 중국 외교부 공식 반응 전해주시죠.

    ◀ 기자 ▶

    중국 외교부는 북한이 ICBM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지 30분 만에 공식 입장을 내놓았는데요.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미사일을 발사하는 걸 반대한다는 겁니다.

    [겅솽/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은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미사일) 발사를 진행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이어 안보리 결의를 더 이상 위반하지 말고, 대화 재개를 위한 필요조건을 조성하라고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북핵 관련국에 대해서는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고, 한반도 문제를 대화와 평화의 궤도로 되돌리기를 희망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노력과 역할, 공헌을 강조했는데요.

    이는 대북 제재와 관련한 미국의 압박을 의식해 나온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중국 언론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속보로 주요하게 처리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불 위에 기름을 끼얹는 형세가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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