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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머드축제' 스무 번째 개최…세계적 축제로 '우뚝'

보령 '머드축제' 스무 번째 개최…세계적 축제로 '우뚝'
입력 2017-07-21 20:44 | 수정 2017-07-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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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보령 머드축제가 개막했습니다.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데요.

    이교선 기자와 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 리포트 ▶

    푹푹 찌는 불볕더위, 너나 할 것 없이 온몸이 진흙 범벅이 됐지만 얼굴에는 웃음만 가득합니다.

    미끄럼틀을 쏜살같이 내려와 진흙탕에 온몸을 내던지고 축제장은 더위만큼이나 젊음의 열기로 가득합니다.

    [원재희/전혜진]
    "친구 생일 맞아서 놀러 왔는데 엄청 시원하고 머드도 처음 맞아 봤는데 되게 좋아요."

    대천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진행될 머드축제에는 세계 각국의 외국인이 찾아 진흙에 몸을 담그며 한국의 여름을 만끽했습니다.

    [루스/조이 (네덜란드)]
    "머드축제 사랑합니다. 아주 환상적입니다. 무척 즐겁습니다."

    월드스타 싸이 등 다채로운 K-팝 공연은 스무 번째 축제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김동일/보령시장]
    "외국인이 지난해 40만 명이 다녀갔는데 이번에는 50만 명 이상이 찾아올 것으로 확신하고 5백만 명 목표로 관광객이 함께해서…"

    뉴질랜드에서는 보령머드를 수입해 오는 12월 뉴질랜드 머드축제 개최를 앞두고 있습니다.

    햇수로 20년, 성년을 맞아 더욱 성숙된 보령 머드축제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이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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