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손장훈

'NBA 최고스타' 스테픈 커리 첫 방한…뜨거운 환호

'NBA 최고스타' 스테픈 커리 첫 방한…뜨거운 환호
입력 2017-07-27 20:50 | 수정 2017-07-27 20:52
재생목록
    ◀ 앵커 ▶

    NBA 최고 스타 스테픈 커리 선수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는데요.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며 뜨거운 환대에 보답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화려한 드리블과 개인기는 기본.

    던졌다 하면 들어가는 3점슛은 묘기에 가깝습니다.

    장거리 슈팅을 유행시켜 '3점슛 쏘는 조던'이란 별명을 얻은 커리.

    NBA 2년 연속 MVP를 차지하면서 새로운 농구 흐름을 창조했다는 극찬까지 받고 있습니다.

    현역 최고 농구 스타가 모습을 드러내자, 장충체육관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팬 3천 명은 커리 유니폼을 따라 입고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정준섭/부산]
    "저는 이거 보기 위해서 부산에서 올라왔거든요. 한국에 와 줘서 고마워요. 열혈팬이에요."

    커리 역시 최선을 다했습니다.

    쉴새 없이 코트를 누비며 실력을 뽐냈습니다.

    초중고 선수들에게 드리블과 슈팅을 지도하고, 석 점슛으로 기부금을 적립하는 행사에도 참여했습니다.

    팬들에겐 유쾌하고 친절했습니다.

    관중석에 올라가 팬과 셀카를 찍는가하면, 하프라인에서 슛을 성공시킨 팬에겐 농구화를 선물했습니다.

    또 참가자들과 슛 내기를 했다가 졌을 땐 벌칙을 함께 받으며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커리/골든 스테이트]
    "기대를 많이 하고 왔는데 한국팬의 엄청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팬이 오늘 자리를 잘 즐겼으면 합니다."

    첫날 행사를 마친 커리는 내일(28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촬영을 마친 뒤 미국으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