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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현승 캐스터

내일 올겨울 들어 가장 큰 추위…서울 영하 12도

내일 올겨울 들어 가장 큰 추위…서울 영하 12도
입력 2017-12-11 20:05 | 수정 2017-12-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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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중부와 경북 지방에 한파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춥다고 하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많이 춥죠?

    ◀ 리포트 ▶

    오늘은 정말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밖에 잠깐 나와 서 있었는데도 얼굴에 감각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매서운 칼바람이 옷 속으로 사정없이 파고들면서 더 견디기가 힘이 듭니다.

    지금 이곳 명동 거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그렇듯이 사람들로 북적북적한데요.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시민들의 옷차림이 무척 두터워졌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이 영하 9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9도가 낮아졌고 실제 체감 온도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내일은 더 추워질 것으로 보여서 한파특보도 확대 강화됐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충북 제천에는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경북 내륙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철원이 영하 17도, 서울 영하 12도 등으로 오늘보다 3도에서 10도가량 낮겠고 낮에도 대부분 영하 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또 지금 충남과 전라도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법 굵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전라도와 충남 서해안에 최고 15cm가량 많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주 중반까지 계속되다가 목요일 낮부터 잠시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명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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