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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산
손병산
"숨진 신생아 3명이 같은 수액"…투약 과정도 조사
"숨진 신생아 3명이 같은 수액"…투약 과정도 조사
입력
2017-12-20 20:02
|
수정 2017-12-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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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대목동병원에서 일어난 신생아 집단 사망 사고는 병원 내 감염 때문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숨진 아기들이 모두 똑같은 수액을 맞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인데 특히 그 투여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손병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숨진 신생아 4명 가운데 3명은 염기서열까지 같은 균이 발견됐습니다.
감염을 옮긴 사람이나 매개체가 같다는 의미, 병원이 숨진 신생아들이 받은 공통 처치를 조사한 결과, 모두 같은 종류의 종합영양수액과 주사제가 투여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세균으로 오염된 수액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재갑/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그람음성균이) 초기에 아주 급격하게 염증을 일으키는 패턴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돼 있거든요. 게다가 신생이니까…."
그렇다면 어디서 문제가 생긴 걸까.
먼저 약사 2명이 종합영양수액을 배합했다는 조제과정이 의심됩니다.
하지만 같은 수액을 맞은 신생아 가운데 한 명은 건강하다는 점,
또 그 조제실에서 만든 다른 약들은 문제가 없었다는 점에서 조제과정에 오염됐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남은 건 수액을 투여하는 과정,
주사기는 물론이고, 신생아 주변 물체나 의료진의 손도 오염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이재갑/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수액을 연결하는 커넥터가 있거든요. 커넥터 부위가 오염돼서 (감염이) 발생했던 적도 있어요."
하지만 아직 부검 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세균감염, 특히 수액 투여 과정이라고 특정하는 건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나옵니다.
일단 이대 목동병원은 외부 자문단과 함께 "조제와 투약 과정을 시간대별로 원점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손병산입니다.
이대목동병원에서 일어난 신생아 집단 사망 사고는 병원 내 감염 때문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숨진 아기들이 모두 똑같은 수액을 맞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인데 특히 그 투여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손병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숨진 신생아 4명 가운데 3명은 염기서열까지 같은 균이 발견됐습니다.
감염을 옮긴 사람이나 매개체가 같다는 의미, 병원이 숨진 신생아들이 받은 공통 처치를 조사한 결과, 모두 같은 종류의 종합영양수액과 주사제가 투여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세균으로 오염된 수액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재갑/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그람음성균이) 초기에 아주 급격하게 염증을 일으키는 패턴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돼 있거든요. 게다가 신생이니까…."
그렇다면 어디서 문제가 생긴 걸까.
먼저 약사 2명이 종합영양수액을 배합했다는 조제과정이 의심됩니다.
하지만 같은 수액을 맞은 신생아 가운데 한 명은 건강하다는 점,
또 그 조제실에서 만든 다른 약들은 문제가 없었다는 점에서 조제과정에 오염됐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남은 건 수액을 투여하는 과정,
주사기는 물론이고, 신생아 주변 물체나 의료진의 손도 오염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이재갑/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수액을 연결하는 커넥터가 있거든요. 커넥터 부위가 오염돼서 (감염이) 발생했던 적도 있어요."
하지만 아직 부검 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세균감염, 특히 수액 투여 과정이라고 특정하는 건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나옵니다.
일단 이대 목동병원은 외부 자문단과 함께 "조제와 투약 과정을 시간대별로 원점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손병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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