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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월드컵 48개국 출전, 가져올 변화는?

2026년부터 월드컵 48개국 출전, 가져올 변화는?
입력 2017-01-11 07:26 | 수정 2017-01-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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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2026년 월드컵부터 본선 출전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납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의 결정을 김한석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꿈의 무대' 월드컵.

    국제축구연맹, 피파가 2026년 월드컵부터 본선 출전국을 48개국으로 확대했습니다.

    지금까지는 32개국이 4팀씩 8개조로 나눠 각 조 1, 2위가 16강에 올랐지만, 앞으로는 48개국이 3팀씩 16개조로 나눠 각 조 2위까지 32강에 진출한 뒤 토너먼트를 치릅니다.

    경기 수도 현재 64경기에서 최대 88경기까지 늘어납니다.

    유럽과 남미보다 본선 출전권이 적은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현재 아시아에 배정된 4.5장이 7장 정도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기대와 우려가 엇갈립니다.

    우리나라는 최종예선 통과가 쉬워지겠지만, 본선에서는 토너먼트를 치러야해 16강 진출은 오히려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출전국 확대로 피파는 광고 유치가 늘어나 1조 원 이상의 수입 증가를 기대하고 있지만, 월드컵의 질적 저하와 경기 수 증가로 선수들의 부상도 우려됩니다.

    MBC뉴스 김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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