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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눈 폭탄' 서울 첫 대설특보, 출근길 빙판 주의

밤새 '눈 폭탄' 서울 첫 대설특보, 출근길 빙판 주의
입력 2017-01-20 07:01 | 수정 2017-01-2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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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새벽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눈이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 등에 올 들어 첫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 앵커 ▶

    지금 길이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출근길 조심하셔야겠는데요.

    서울 신도림역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신재웅 기자, 지금도 눈이 계속 내리고 있나요?

    ◀ 기자 ▶

    보시는 것처럼 눈은 계속해서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1시간 전과 비교했을 때 눈발은 다소 잦아드는 모습인데요.

    출근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이른 시간이지만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시민들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새벽 6시를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 충청, 전북 서해안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서울 6cm, 인천 8cm, 충남 예산 6.5cm 등입니다.

    밤새 서울 시내 구청과 각 도로사업소는 제설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제설작업을 벌였습니다.

    서울 시내 주요 도로는 대부분 제설 작업이 이뤄졌지만, 이면도로를 비롯한 일부 도로에는 아직 눈이 남아 있습니다.

    쌓인 눈이 얼어붙어 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신도림역에서 MBC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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