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이주훈
美 캘리포니아 기록적 폭우 '기상이변' 잇단 침수·산사태
美 캘리포니아 기록적 폭우 '기상이변' 잇단 침수·산사태
입력
2017-01-24 06:46
|
수정 2017-01-2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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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미국이 올겨울 기상이변입니다.
화창하고 맑은 날씨의 대명사 남부 캘리포니아에 2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이주훈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말랐던 갓길의 수로가 황토물이 넘치는 급류로 변했습니다.
도로는 진흙으로 범벅이 됐고 곳곳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내립니다.
불어난 강물에 고립된 트럭에선 한 남성이 구조대의 도움으로 보트를 타고 빠져나옵니다.
현지시각 지난 22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남부캘리포니아에 강풍을 동반한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의 도로가 끊어지고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최고 20cm가 넘는 비가 쏟아진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인근 산타클라리타에서는 120가구에 강제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수재민]
"평생 이런 걸 해본 적이 없습니다."
불어난 빗물에 침수된 도로에서는 때아닌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몰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2010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하루 동안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지아 등 미국 동남부지역에서는 지난 주말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19명이 숨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이주훈입니다.
미국이 올겨울 기상이변입니다.
화창하고 맑은 날씨의 대명사 남부 캘리포니아에 2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이주훈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말랐던 갓길의 수로가 황토물이 넘치는 급류로 변했습니다.
도로는 진흙으로 범벅이 됐고 곳곳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내립니다.
불어난 강물에 고립된 트럭에선 한 남성이 구조대의 도움으로 보트를 타고 빠져나옵니다.
현지시각 지난 22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남부캘리포니아에 강풍을 동반한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의 도로가 끊어지고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최고 20cm가 넘는 비가 쏟아진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인근 산타클라리타에서는 120가구에 강제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수재민]
"평생 이런 걸 해본 적이 없습니다."
불어난 빗물에 침수된 도로에서는 때아닌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몰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2010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하루 동안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지아 등 미국 동남부지역에서는 지난 주말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19명이 숨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이주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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