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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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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증오발언 가입자에 강력 대처 "계정 영구폐쇄"
트위터, 증오발언 가입자에 강력 대처 "계정 영구폐쇄"
입력
2017-02-08 06:42
|
수정 2017-02-0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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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트럼프 대통령이 주로 트위터를 통해서 민감한 발언들을 많이 쏟아내는데 이 트위터가 앞으로 인종차별, 여성혐오, 증오 발언을 올리면 계정을 폐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주훈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트위터는 지난해 7월 극우언론인 밀로 야노풀로스의 트위터 계정을 정지했습니다.
영화 고스터버스터즈의 출연 여배우 레슬리 존스에 대한 인종과 여성혐오적인 발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야노풀로스는 트위터의 조치에 대해 정치적 공격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야노풀로스는 최근 미국 버클리 대학에서 강연을 하려다 학생들의 시위에 저지당하기도 했습니다.
트위터가 현지시간 7일 모욕감이나 혐오감을 주는 트윗으로 이용금지가 된 사람들에 대해서는 영구적으로 새로운 계정을 못 만들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중요하지만 근거 없는 비방이나 험담, 혐오발언을 막을 필요가 있다는 이유입니다.
트위터는 또 검색기능을 강화해 저급한 내용의 트윗을 걸러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잠재적으로 갈등을 유발할만한 발언들도 걸러내고 이미 트위터에 올라온 내용들에 대해서는 검색결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트위터는 이 같은 조치가 앞으로 수주 내에 실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이주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로 트위터를 통해서 민감한 발언들을 많이 쏟아내는데 이 트위터가 앞으로 인종차별, 여성혐오, 증오 발언을 올리면 계정을 폐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주훈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트위터는 지난해 7월 극우언론인 밀로 야노풀로스의 트위터 계정을 정지했습니다.
영화 고스터버스터즈의 출연 여배우 레슬리 존스에 대한 인종과 여성혐오적인 발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야노풀로스는 트위터의 조치에 대해 정치적 공격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야노풀로스는 최근 미국 버클리 대학에서 강연을 하려다 학생들의 시위에 저지당하기도 했습니다.
트위터가 현지시간 7일 모욕감이나 혐오감을 주는 트윗으로 이용금지가 된 사람들에 대해서는 영구적으로 새로운 계정을 못 만들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중요하지만 근거 없는 비방이나 험담, 혐오발언을 막을 필요가 있다는 이유입니다.
트위터는 또 검색기능을 강화해 저급한 내용의 트윗을 걸러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잠재적으로 갈등을 유발할만한 발언들도 걸러내고 이미 트위터에 올라온 내용들에 대해서는 검색결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트위터는 이 같은 조치가 앞으로 수주 내에 실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이주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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