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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다른 측근도 접촉 의혹, '러시아 커넥션' 파문

트럼프 다른 측근도 접촉 의혹, '러시아 커넥션' 파문
입력 2017-02-16 06:46 | 수정 2017-02-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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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러시아와의 내통 의혹으로 백악관 안보사령탑이 사퇴했지만 파문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다른 측근이 대선 당시 러시아와 접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워싱턴 현원섭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사퇴한 마이클 플린 백악관 전 안보보좌관 외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다른 측근이 러시아와 접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CNN은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 선대위원장이었던 폴 매너포트도 러시아 측과 수시로 통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미 연방수사국, FBI가 통화의 목적을 밝히기 위해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른바 '러시아 커넥션'이 제2의 워터게이트가 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댄 래더 CBS 전 앵커는 워터게이트의 충격이 진도 9였다면 러시아스캔들은 현재 5~6정도로 강도가 급속히 세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태가 확산되자 민주당뿐 아니라 공화당도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존 매케인 (미 공화당 상원의원)]
    "트럼프정부 내 혼란이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를 지키는 일을 매우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트위터에 1시간 만에 6건의 글을 올리며 러시아 커넥션을 전면 부인하고 언론과 정보 당국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디어가 플린을 매우 부당하게 다뤘습니다. 내가 '가짜 뉴스'라고 지칭했던 매체들입니다."

    이런 가운데 새 백악관 안보보좌관에 로버트 하워드 예비역 제독이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가 혼란을 수습 중이지만 비서실장 교체설까지 불거지는 등 취임 한 달도 채 안 돼 백악관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현원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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